대구 팔거천서 60대 실종 남성 추정 시신 발견… 신원 파악중

이영균 2023. 7. 28. 2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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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5일 대구 북구 팔거천 태암교 주변에서 자전거를 타다 넘어지며 하천에 빠져 실종된 60대 남성 A씨로 추정되는 시신이 발견됐다.

28일 대구경찰과 수색 당국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 8분쯤 달성군 다사읍 세천2교 일대 금호강변에서 A씨로 보이는 시신이 수색 중이던 119 구조대에 의해 발견됐다.

당국은 실종자 가족의 확인을 통해 잠정적으로 시신을 A씨로 판단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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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5일 대구 북구 팔거천 태암교 주변에서 자전거를 타다 넘어지며 하천에 빠져 실종된 60대 남성 A씨로 추정되는 시신이 발견됐다.

28일 대구경찰과 수색 당국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 8분쯤 달성군 다사읍 세천2교 일대 금호강변에서 A씨로 보이는 시신이 수색 중이던 119 구조대에 의해 발견됐다.

당국은 실종자 가족의 확인을 통해 잠정적으로 시신을 A씨로 판단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경찰은 정확한 신원 확인을 위해 DNA, 지문 등을 채취할 예정이다.

북구청에 따르면 A씨가 실종됐던 당시 팔거천 일대는 폭우로 인해 출입이 통제된 상황이었다.

사고가 난 지점을 정확히 비추는 폐쇄회로(CC)TV가 없는 만큼 A씨가 실종된 경위를 파악하기는 어려운 것으로 알려졌다.

대구=이영균 기자 lyg0203@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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