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대표급 근육' 미나→엄정화, 누가 50대로 봐? 철저한 자기관리 ★[TEN피플]

김서윤 2023. 7. 28. 20:0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50대 여자 연예인들이 나이가 무색한 모습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다.

뛰어난 운동 능력을 보여주는가 하면 철저한 식단 관리로 20대 못지않은 근육질 몸매를 자랑했다.

최근 "나이를 말해 주는 나의 손 50. 온갖 집안일로 울퉁불퉁 마디로 굵어지고 주름이 많아져도 난 내 좋아요"라며 다소 세월의 흔적이 느껴지는 손 사진을 공개했지만, 오랜 자기 관리로 인한 동안 미모와 균형 잡힌 몸매는 숨길 수 없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텐아시아=김서윤 기자]

엄정화,미나./사진=텐아시아DB,미나SNS

50대 여자 연예인들이 나이가 무색한 모습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다. 뛰어난 운동 능력을 보여주는가 하면 철저한 식단 관리로 20대 못지않은 근육질 몸매를 자랑했다.

연예인들에게 자기 관리는 필수라지만, 꾸준히 유지하는 일은 분명 어려운 일이다. 국내는 물론 해외 스타들도 전성기 시절과 많이 다른 모습으로 팬들을 놀라게 하는 경우가 많지 않나.

./사진=미나SNS

52세 가수 미나는 폴댄스로 탄탄한 몸매를 다졌다. 지난 24일 방송된 tvN '프리한 닥터'에는 17세 연하 류필립과 결혼한 미나의 일상이 공개됐다. 평소 폴댄스를 즐기는 것으로 알려진 미나는 배우는 이유에 대해 "결혼을 하고 남편과 야식을 먹기 시작했다. 그리고 성인병에 걸릴 나이가 됐다고 생각한다"며 "몸매도 물론 중요하지만 (건강을 위해) 일주일에 3~5회 폴댄스를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폴댄스의 고난도 동작을 척척 해냈다. 갈라진 근육들과 곧은 자세는 감탄을 사기에 충분했다. '프리한 닥터' 패널들 역시 "20대라고 해도 믿을 것 같다"고 이야기했다.

눈에 보이는 것만큼 건강 상태도 뛰어났다. 미나는 "건강검진을 했는데 국가대표 선수 수준 내장지방이 나왔다. 엄마가 저의 30배였다"고 말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사진=엄정화SNS


69년생인 엄정화는 연예계 동료들도 놀란 복근을 자랑했다. 지난 16일 헬스장에서 상의를 올린 채 셀카를 찍은 사진을 공개했는데, 선명한 빨래판 복근이 드러나 눈길을 사로잡았다. 이를 본 배우 김혜수, 가수 조권, 배우 박중훈, 코미디언 홍현희 등은 댓글로 "대단하다"라는 반응을 남겼다.

또한 tvN '댄스 가수 유랑단'에서 선보인 무대 의상도 주목받았다. 엄정화는 "데뷔 후 이렇게 배를 드러낸 건 처음이다"라고 변신을 꾀했다. 크롭 상의를 입고 이효리의 '치티 치티 뱅 뱅'을 완벽히 소화한 그에게 뜨거운 반응이 이어졌다.

./사진=tvN

탄탄한 복근과 동안 미모의 배경에는 철저한 식단 관리가 있었다. 엄정화는 유튜브 채널 엘르 코리아에 게스트로 출연해 "요즘 복근 운동에 꽂혔다"며 "촬영 때는 '저탄고지' 식단을 못하지만 촬영이 끝나면 닭가슴살, 야채를 그램 수 따져서 먹는다. 간헐적 단식도 하는데 시간을 오래 두면 둘수록 젊어진다는 연구 결과도 있다"고 밝혔다.

배우 정혜영은 출산 이후에도 줄곧 군살 없는 몸매를 유지했다. 과거 남편과 KBS '신상출시 편스토랑'에서 함께 운동을 즐기는 모습을 공개했다. 운동복을 입은 정혜영은 헬스와 권투 실력을 드러내며 남다른 어깨 근육과 등 근육을 뽐냈다. 최근 "나이를 말해 주는 나의 손 50. 온갖 집안일로 울퉁불퉁 마디로 굵어지고 주름이 많아져도 난 내 좋아요"라며 다소 세월의 흔적이 느껴지는 손 사진을 공개했지만, 오랜 자기 관리로 인한 동안 미모와 균형 잡힌 몸매는 숨길 수 없었다.

남들이 부러워하는 몸매 뒤에는 스타들의 꾸준한 노력이 자리하고 있었다. 외모 강박으로 인한 다이어트가 아닌, 건강을 위해서 체계적인 관리와 꾸준한 운동 습관은 본받을 만 하다.

김서윤 텐아시아 기자 seogugu@tenasia.co.kr

Copyright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