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세훈 “태안으로 여름휴가… 우리 수산물 많이 먹겠다”

오세훈 서울시장이 지난 26일 서울 중구 서울시청에서 열린 제5기 서울브랜드위원회 위촉장 수여식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서울시

오세훈 서울시장이 국민의힘 주도 ‘수산물 소비·어촌 휴가 장려 캠페인’에 동참한다고 28일 밝혔다.

오 시장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어제 국민의힘 윤재옥 원내대표께서 수산물 소비 및 어촌 휴가 장려 캠페인을 시작하며 다음 캠페인 주자로 저를 지목해주셨다”고 썼다. 그러면서 “시민들 불안을 해소해드리고 어민들 피해는 막는 것은 지금 정치권이 꼭 해야 할 일이므로 적극 환영한다”고 덧붙였다.

오 시장은 또 “이번 휴가 기간에 충남 태안반도 바닷가로 가족 여행을 가겠다”며 “우리 수산물 많이 먹고, 멋진 풍광도 가슴에 담아오겠다. 국내 여름 휴가를 계획하는 서울시민들도 이번에는 해변에서 시간을 보내시면 어떨까요”라고 썼다.

캠페인 참여 다음 주자로는 김성원·정희용 국민의힘 의원을 지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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