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최저임금 전국 평균 1,000엔 선으로 4.3% 인상…21년만의 최대 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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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후생노동성 중앙최저임금심의회 소위원회는 오늘(28일) 최저임금을 전국 평균 시급 기준 1,002엔, 한화 약 9,189원으로 인상하기로 했다고 교도통신이 보도했습니다.
전국 평균 최저임금 기준이 1,000엔을 넘어선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앞서 일본 정부는 지난 6월 경제재정 운영지침을 통해 올해 전국 평균 기준 최저임금을 1,000엔대로 올리는 방안을 논의할 것이라고 밝힌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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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후생노동성 중앙최저임금심의회 소위원회는 오늘(28일) 최저임금을 전국 평균 시급 기준 1,002엔, 한화 약 9,189원으로 인상하기로 했다고 교도통신이 보도했습니다.
전국 평균 최저임금 기준이 1,000엔을 넘어선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이번 최저임금 기준은 종전 961엔보다 41엔, 4.3% 인상되는 것으로, 현재와 같은 조정 방식이 도입된 2002년도 이후 21년 만에 가장 큰 증액입니다.
새로운 기준은 오는 10월부터 적용됩니다.
다만 일본의 최저임금은 지역별로 달라 지방심의회에서 다시 지역 실정에 맞는 최저임금을 정하게 됩니다.
앞서 일본 정부는 지난 6월 경제재정 운영지침을 통해 올해 전국 평균 기준 최저임금을 1,000엔대로 올리는 방안을 논의할 것이라고 밝힌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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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석호 기자 (parkseokho@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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