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에서 화물차 바다에 추락…운전자 숨져
김정대 2023. 7. 28. 19:28
[KBS 광주]오늘(28일) 오후 3시 30분쯤 해남군 황산면 부곡리 성산항에서 1톤 화물차가 바다에 추락했습니다.
차에서 빠져나오지 못한 70대 운전자 A씨는 119에 의해 구조돼 인근 병원으로 옮겼지만 숨졌으며, 먼저 탈출한 동승자 60대 여성 B씨는 부상을 입었습니다.
소방당국과 해경은 운전자가 방지턱에 걸린 차를 빼내려 가속 페달을 밟으면서 차량이 바다로 돌진한 걸로 보고 있습니다.
김정대 기자 (kongmyeong@kbs.co.kr)
Copyright © K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 학습 포함)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KBS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오송 참사 ‘실무자만 감찰’?…“지위고하 막론 인사조치 건의”
- 직장 폭언 시달리던 20대 생 마감…법 사각지대에서 우는 을(乙) [취재후]
- ‘한일 안보 협력’ 긍정 평가했지만…19년째 “독도는 일본 땅”
- 반발에도 밀어붙이는 尹…새 방통위원장 후보 이동관 특보 [오늘 이슈]
- 구명조끼도 없이 수중 수색하다 숨진 해병대원…원래 임무도 아냐?
- 6호 태풍 ‘카눈’ 발생, 우리나라에 어떤 영향 있나?
- 서이초 교사, 숨지기 전 3차례 상담 “학부모 전화 소름끼쳐”
- ‘일단 살고 봐야겠다’…트럭에서 불나자 도로로 뛰어내린 돼지들 [현장영상]
- ‘금징어’ 잡으러 러시아로 가는 우리 어선…“만선 기원” [취재후]
- “맨홀 뚜껑에 전 부쳐봤니?” 올해 7월, 지구 역사상 가장 더웠다 [오늘 이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