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혜연, 정우연 자리 뺏기 시작 “이 방은 내 것이 될 것”(하늘의 인연)

김지은 기자 2023. 7. 28. 1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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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MBC 드라마 ‘하늘의 인연’ 화면 캡처



‘하늘의 인연’ 전혜연이 김유석이 친부임을 밝힐 것처럼 위협했다.

강세나(정우연 분)는 28일 방송된 MBC 드라마 ‘하늘의 인연’에서 자신의 방에서 매니큐어를 바르는 윤솔(전혜연 분)을 발견하고 “뭐 하는 거냐?”고 소리를 질렀다.

이에 윤솔은 “보면 모르니? 교도소에서 발 관리를 못 해서 매니큐어를 바르고 있다”라며 “네가 바닥에서 자야겠다. 교도소에서 오래 생활하다 보니 바닥에서 자면 등이 배겨서 침대에서 자야겠다”고 말했다.

이어 윤솔은 자신을 끌어내는 강세나를 밀친 뒤 “교도소에서 할 게 없어서 운동만 했더니 근육량만 늘었네”라고 했고, 재차 자신을 끄는 강세나를 다시 밀치며 “너 허리 다치면 큰일 난다. 언니한테 양보하고 바닥에서 자”라고 말했다.

강세나가 떠난 뒤 윤솔은 “난 3년 동안 차디찬 바닥에서 잤다. 다음 주부터 여기가 내 방이 될 것”이라고 생각하며 미소를 지었다.

김지은 온라인기자 a051903@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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