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송 참사' 행복청장·충북 행정부지사 등 경질될 듯

권남기 2023. 7. 28. 1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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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명이 숨진 충북 청주 오송읍 궁평2지하차도 침수 사고와 관련해, 5개 기관의 최고위급 책임자 모두가 경질될 것으로 보입니다.

국무조정실은 행정중심복합도시 건설청장과 충청북도 행정부지사, 청주흥덕경찰서장, 청주시 부시장, 당시 충북소방본부장 직무대리 등 5명에 대한 문책을 해당 기관에 건의할 방침인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해임과 직권면직, 직위해제 등 기관마다 인사조치의 형태는 다르지만, 대상자들은 모두 현재 직위에서는 물러나게 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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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명이 숨진 충북 청주 오송읍 궁평2지하차도 침수 사고와 관련해, 5개 기관의 최고위급 책임자 모두가 경질될 것으로 보입니다.

국무조정실은 행정중심복합도시 건설청장과 충청북도 행정부지사, 청주흥덕경찰서장, 청주시 부시장, 당시 충북소방본부장 직무대리 등 5명에 대한 문책을 해당 기관에 건의할 방침인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이들은 선출직을 제외한 사고 당시 각 기관의 최고 책임자들입니다.

국조실은 행복청장 등 대통령이 인사권자인 경우엔 윤석열 대통령에게 건의하고, 나머지 기관은 소관 지방자치단체장 등에게 인사조치를 요청할 계획입니다.

해임과 직권면직, 직위해제 등 기관마다 인사조치의 형태는 다르지만, 대상자들은 모두 현재 직위에서는 물러나게 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YTN 권남기 (kwonnk09@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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