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부 첫 1급 대변인 박성민…'역사교과서 국정화' 실무책임 지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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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부 첫 1급 대변인에 박성민(55) 교육자치협력안전국장이 임명됐다.
교육부는 오는 31일부로 박 국장을 신임 대변인에 임명한다고 28일 밝혔다.
정부가 지난 11일 교육부를 비롯한 7개 중앙 부처 대변인 직급을 국장급(2급)에서 실장급(1급)으로 격상한 이후 이뤄진 첫 인사다.
윤석열 정부 출범 이후인 지난해 11월9일 교육자치협력안전국장에 임명돼 교육부 본부로 복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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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뉴시스]김정현 기자 = 교육부 첫 1급 대변인에 박성민(55) 교육자치협력안전국장이 임명됐다.
교육부는 오는 31일부로 박 국장을 신임 대변인에 임명한다고 28일 밝혔다.
정부가 지난 11일 교육부를 비롯한 7개 중앙 부처 대변인 직급을 국장급(2급)에서 실장급(1급)으로 격상한 이후 이뤄진 첫 인사다.
행정고시 34회 출신인 박 신임 대변인은 교육부 실장급 고위 관료 중 최선임이다. 신문규 기획조정실장은 35회, 최은희 인재정책실장은 38회다. 교육전문직(장학관)인 책임교육정책실장은 현재 공석이다.
박 신임 대변인은 2015년 11월부터 2017년 3월까지 박근혜 정부 역사교과서 국정화의 실무 책임자 직책이었던 역사교육정상화추진단 부단장을 지냈다.
2017년 3월 한국교원대 사무국장으로 발령됐다가 두 달 만인 같은 해 5월 대한민국 학술원 사무국장으로 전보됐다. 문재인 정부 출범 이후 역사교과서 국정화 진상조사위원회의 조사와 수사를 받았다.
윤석열 정부 출범 이후인 지난해 11월9일 교육자치협력안전국장에 임명돼 교육부 본부로 복귀했다.
그간 윤석열 정부 교육개혁 정책 중 하나인 학교시설 복합화와 교육감 선거 러닝메이트제 등을 추진해 왔으며 전국 시도교육청과 교육부 간 협력과 지방교육재정교부금 제도 개편 등에도 관여했다.
▲서울(1968년생) ▲고려대 사학과 ▲연세대 행정대학원 행정학 석사 ▲미국 아이오와대 교육행정학 박사 ▲행정고시 34회 ▲교육부 학교정책과장 ▲경기도교육청 기획관리실장 ▲교육부 역사교육정상화추진단 부단장 ▲대한민국학술원 사무국장 ▲교육부 교육자치협력안전국장
☞공감언론 뉴시스 ddobagi@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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