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을 더욱 뜨겁게!" 예장합동 SCE 여름수련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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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예수교장로회 합동총회가 전국 교회학교 중고등부와 청년부 학생들과 함께 SCE 여름 수련회를 열었습니다.
코로나19 엔데믹 선언 이후 참가자가 지난해에 비해 두 배 가까이 늘어난 가운데 합동총회는 학생신앙운동의 부흥을 기대했습니다.
합동총회는 SCE 수련회를 통해 학생신앙운동이 더욱 활발해지길 기대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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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대한예수교장로회 합동총회가 전국 교회학교 중고등부와 청년부 학생들과 함께 SCE 여름 수련회를 열었습니다.
코로나19 엔데믹 선언 이후 참가자가 지난해에 비해 두 배 가까이 늘어난 가운데 합동총회는 학생신앙운동의 부흥을 기대했습니다. 천수연 기잡니다.
[기자]
예배당을 가득 메운 학생들, 뜨거운 찬양과 기도로 무더운 여름을 더욱 달구고 있습니다.
예장합동총회가 마련한 중고등부 청년부 SCE여름 수련회가 경기도 용인, 총신대신대원에서 열렸습니다.
[SCE 강령]
"우리의 사명은 개혁주의 신앙을 바탕으로 가정 복음화, 학원 복음화, 민족 복음화, 세계 복음화를 이루는 것이다."
이번 수련회에는 1차 900명 2차 1200명이 참석하는 등 지난해에 비해 두 배 가까이 참가자가 늘었습니다.
갈수록 주일학교 학생 수가 감소하면서, 단독으로 여름수련회를 진행하기 부담스러운 교회들에게 교단에서 마련한 연합수련회는 학생들의 신앙 양육에 큰 도움이 됩니다.
[김성심 교사 / 경기도 안산 목자교회 청소년부]
"작은교회이다 보니까 사실 교회에서 자체적으로 할 수 있는 여력이 크지 않더라고요. 그래서 같이 참여하는 곳에 와서 큰 기독교 문화를 접하게 해주고 싶었어요."
수련회에 참가한 학생들도 부담스러운 학업의 걱정을 내려놓고 영성을 회복하는 시간이 되길 바랐습니다.
[김경태 (고2) / 서울 신성교회]
"제가 평소에 범했던 죄를 회개하고 좀 더 하나님한테 다가갈 수 있고 은혜받을 수 있는 그런 시간이 됐으면 좋겠습니다."
[이서현 (고3) / 수원남부교회]
"저는 찬양시간을 가장 기대하고 있는데 제가 그런 경험을 많이 해보지 못했어서 찬양집회하는 게 가장 기대가 되는 거 같아요."
올해로 90회를 맞은 SCE 수련회는 서울수도권은 물론 대전충청, 전북, 대구경북에서도 진행됐습니다.
합동총회는 SCE 수련회를 통해 학생신앙운동이 더욱 활발해지길 기대하고 있습니다.
[손성욱 목사 / 예장합동총회 학생지도부장]
"코로나 지난 후에 다시 시작했기 때문에 작년보다는 훨씬 많아졌고 교단 산하 교회들의 관심이 훨씬 많아진 거 같습니다. 올해는 샬롬이라는 주제로 모든 참석한 학생들이 샬롬회복처럼 은혜받고 신앙이 회복되는 그런 시간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한편 예장합동 학생지도부는 올해 총신대에 SCE동아리를 재건하는 등 4개 교단 신학교에 SCE동아리를 두고 코로나19로 침체한 대학 캠퍼스 선교운동을 강화하고 나섰습니다. CBS 뉴스 천수연입니다.
[영상 정용현 편집 조수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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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S노컷뉴스 천수연 기자 csylove@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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