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축구 입단 비리' 의혹 임종헌 전 감독 구속기소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프로축구 선수 입단을 대가로 뒷돈을 받은 혐의로 임종헌 전 안산 그리너스 감독과 전현직 대학 축구부 감독들이 재판에 넘겨졌다.
검찰은 2017~2018년 선수 3명의 프로구단 입단 청탁을 대가로 최씨로부터 6천만원을 받은 혐의(배임수재)로 대학 축구부 감독 신모씨를 불구속 기소했다.
2020년 선수 1명의 구단 입단 청탁 대가로 2천만원을 받은 프로구단 코치 신모씨와 700만원을 받은 대학 축구부 감독 김모씨 등도 재판에 넘겨졌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프로축구 선수 입단을 대가로 뒷돈을 받은 혐의로 임종헌 전 안산 그리너스 감독과 전현직 대학 축구부 감독들이 재판에 넘겨졌다.
서울중앙지검 형사9부(김현아 부장검사)는 배임수재와 사기 등 혐의로 임 전 감독을 구속기소했다고 28일 밝혔다.
임 전 감독은 2018~2019년 태국 네이비FC 감독 시절 한국인 선수 2명을 선발하는 대가로 에이전트 최모씨로부터 4천만원을 수수한 혐의를 받는다. 프로구단 입단을 빌미로 선수 1명으로부터 6천만원을 받은 혐의도 있다.
최씨로부터 입단 청탁을 받은 축구 지도자들도 기소됐다. 검찰은 2017~2018년 선수 3명의 프로구단 입단 청탁을 대가로 최씨로부터 6천만원을 받은 혐의(배임수재)로 대학 축구부 감독 신모씨를 불구속 기소했다.
2020년 선수 1명의 구단 입단 청탁 대가로 2천만원을 받은 프로구단 코치 신모씨와 700만원을 받은 대학 축구부 감독 김모씨 등도 재판에 넘겨졌다.
검찰은 에이전트 최씨를 지난 26일 구속하고 추가 수사를 진행 중이다.
- 이메일 :jebo@cbs.co.kr
- 카카오톡 :@노컷뉴스
- 사이트 :https://url.kr/b71afn
CBS노컷뉴스 김태헌 기자 siam@cbs.co.kr
▶ 기자와 카톡 채팅하기▶ 노컷뉴스 영상 구독하기
Copyright © 노컷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서이초 교사 생전 모습 공개한 유족…"교사·학부모 전수조사 원치 않아"[이슈시개]
- 1m 넘는 '왕도마뱀' 공장서 발견됐다…소방당국 포획
- 7억원대 마약 숨겨 들여온 고교생…방학에 귀국했다 '덜미'
- 트럭에서 불나자…도로 한복판에 돼지 70마리 '돼지둥절'[영상]
- 고3 수업중 '라면 먹방' 했는데…징계는 '열흘 출석정지'
- "그만" 애원한 7살…유도코치 '27번 업어치기'에 숨져
- 통일부 또 조직개편…85명 감축·4개 남북교류조직 1개로 통폐합
- '이동관 지명'에 與 "방송정상화 인사" vs 野 "방송장악 시즌2"
- 언론단체 "이동관 지명은 검사 윤석열의 자기모순"[전문]
- 김영환 충북지사, 오송 참사 유가족에 친필 사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