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키움증권 본사·김익래 전 회장 자택 등 압수수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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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시에테제네랄(SG)증권발 주가 폭락' 사태를 수사중인 검찰이 김익래 전 다우키움그룹 회장을 피의자 신분으로 입건하고 강제수사에 나섰다.
28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남부지검 금융·증권범죄합동수사본부(단성한 부장검사)는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에 있는 키움증권 본사와 김 전 회장 자택 등을 압수수색하고 폭락 당시 거래 내역 등 자료를 확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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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시에테제네랄(SG)증권발 주가 폭락' 사태를 수사중인 검찰이 김익래 전 다우키움그룹 회장을 피의자 신분으로 입건하고 강제수사에 나섰다.
28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남부지검 금융·증권범죄합동수사본부(단성한 부장검사)는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에 있는 키움증권 본사와 김 전 회장 자택 등을 압수수색하고 폭락 당시 거래 내역 등 자료를 확보했다.
압수수색 대상에는 김 전 회장의 아들인 김동준 키움인베스트먼트 대표의 주거지와 키움그룹 전략경영실 직원들의 주거지도 포함됐다. 검찰은 앞서 지난 5월 24일에도 키움증권을 압수수색했다.
검찰은 다우키움그룹 경영권 승계 과정에서 키움증권 전략경영실을 동원해 주가를 관리하고 내부정보 등을 이용한 정황(자본시장법 위반 혐의)을 포착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 전 회장은 지난 4월 주가 폭락 직전에 주식을 대량 매도해 주가 조작 정황을 알고 있었던 것 아니냐는 의혹을 받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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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S노컷뉴스 김정록 기자 rock@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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