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O, 초등 스포츠클럽 티볼대회 신설…29일 보은서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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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야구위원회(KBO)는 29일부터 31일까지 충북 보은 KBO 야구센터에서 '2023 KBO 유소년 티볼 페스티벌 초등 스포츠클럽 티볼대회'를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
KBO는 어린 학생들에게 마음껏 체육 활동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해주고 티볼 스포츠클럽 활동의 활성화를 위해 올해 처음으로 이번 대회를 개최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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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이상철 기자 = 한국야구위원회(KBO)는 29일부터 31일까지 충북 보은 KBO 야구센터에서 '2023 KBO 유소년 티볼 페스티벌 초등 스포츠클럽 티볼대회'를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
KBO는 어린 학생들에게 마음껏 체육 활동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해주고 티볼 스포츠클럽 활동의 활성화를 위해 올해 처음으로 이번 대회를 개최하게 됐다.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민체육진흥공단의 후원으로 열리는 이번 티볼 대회에는 전국 50개 초등 티볼 스포츠클럽을 비롯해 대만과 일본 티볼 팀까지 총 53개 팀이 참가한다.
대회는 챔피언스리그(총 7개 조), 여학생리그(총 5개 조), 국제교류리그(총 3개 조)로 나눠 펼쳐진다. 각 리그 별로 조별 예선을 거쳐 결승 토너먼트를 진행, 리그별 우승 팀을 가린다.
대회 기간 중에는 홈런왕 페스티벌 이벤트도 열린다. 홈런왕 페스티벌에서는 각 팀별 남녀 학생이 한 명씩 참여해 타격 최고 거리를 합산하여 승부를 겨루게 된다.
각 리그별 우승팀에게는 우승 트로피와 티볼용품 교환권 70만원, 준우승팀에게는 트로피와 티볼용품교환권 50만원, 공동 3위 팀에는 트로피와 티볼용품교환권 30만원이 주어진다. 각 리그 MVP 수상자 3명에게는 각각 10만원의 상품권이 수여된다.
rok1954@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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