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면허 상태로 또 5번째 음주운전…경찰, 차량 압수

4차례의 음주운전 전과에도 불구하고 무면허로 또다시 음주운전 사고를 낸 운전자의 차량이 압수됐습니다.

서울 서초경찰서는 지난 13일 밤 서초구의 도로 주차장에서 음주운전을 하다 다른 차량 2대를 들이받은 40대 남성 A씨의 차량에 대해 압수영장을 집행했다고 밝혔습니다.

법원은 앞서 "음주차량 압수는 일반적이지 않다"며 영장을 한 차례 기각했지만, 경찰은 영장을 다시 신청했고 법원도 "범죄 수사에 필요하다"며 영장을 발부했습니다.

신선재 기자 (freshash@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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