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병규 측, 학폭 폭로자 "100억 걸고 검증" 제안에 "대응 N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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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조병규의 학교폭력 의혹을 제기한 A씨가 공개 검증을 제안한 가운데 HB엔터테인먼트 측이 입장을 밝혔다.
28일 조병규 소속사 HB엔터테인먼트 측 관계자는 본지에 "글 작성자가 수사 기관의 조사를 받으면 모두 밝혀질 내용이므로 특별히 대응하지 않기로 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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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조병규의 학교폭력 의혹을 제기한 A씨가 공개 검증을 제안한 가운데 HB엔터테인먼트 측이 입장을 밝혔다.
28일 조병규 소속사 HB엔터테인먼트 측 관계자는 본지에 "글 작성자가 수사 기관의 조사를 받으면 모두 밝혀질 내용이므로 특별히 대응하지 않기로 했다"고 말했다.
앞서 A씨는 SNS를 통해 "학폭의 진실 100억 걸고 응하겠다"고 밝혀 화제를 모았다. 그러면서 검증의 조건을 내걸었다. '진실 규명이 최우선이며 쌍방 동의 후 어떤 이유든 거부하는 쪽은 거짓으로 간주한다' '장소는 학폭이 제기된 학교로 하고 검증은 학교와 현지 경찰에 위임한다' '거짓말 탐지기와 최면 수사 사용한다' '소속사 측 100억은 소속사 대표가 보증한다' '민·형사 법적 책임은 별도이다' 등이었다.
조병규는 2021년 학교폭력 가해 의혹에 휩싸인 후 공백기를 가진 바 있다. 당시 조병규 측은 해당 의혹을 부인했고 그는 SNS를 통해 힘든 심경을 호소했다. 조병규는 지난 21일 진행된 tvN 새 드라마 '경이로운 소문2: 카운터 펀치' 온라인 제작발표회에서도 이와 관련해 "조심스럽긴 하지만 사실이 아니라는 소명을 하기까지 최선을 다했고 여전히 최선을 다하는 중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조병규는 '경이로운 소문2'로 안방극장에 복귀한다. 이 작품은 새로운 능력과 신입 멤버 영입으로 더 강해진 악귀 사냥꾼 카운터들이 더 악해진 지상의 악귀들을 물리치는 이야기를 담은 악귀 타파 히어로물이다. 오는 29일 오후 9시 20분 첫 방송된다.
정한별 기자 onestar101@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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