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레이싱' 위한 전략적 협력…자동차경주협회, e스포츠협회와 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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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자동차경주협회(KARA)는 28일 서울 마포구 한국e스포츠협회(KeSPA) 사무실에서 KeSPA와 심레이싱·e스포츠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항저우 아시안게임 등 국제 스포츠 대회에서 e스포츠가 정식 종목으로 채택되고 있고 모터스포츠에도 국가대항전 성격의 대회에서 심레이싱(Simulation Racing)이 정식 종목으로 선정되는 등 e스포츠 종목의 비중이 커지고 있어 두 기관은 전략적 협력을 맺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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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권혁준 기자 = 대한자동차경주협회(KARA)는 28일 서울 마포구 한국e스포츠협회(KeSPA) 사무실에서 KeSPA와 심레이싱·e스포츠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최근 e스포츠의 비중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선제적 대응에 나서기 위한 취지다.
국제올림픽위원회(IOC)는 올해 '올림픽 e스포츠 시리즈'의 개최를 공식 발표했다. 태권도·사격·테니스 등 총 10개 종목이 선정된 가운데 모터스포츠 종목도 포함됐다.
항저우 아시안게임 등 국제 스포츠 대회에서 e스포츠가 정식 종목으로 채택되고 있고 모터스포츠에도 국가대항전 성격의 대회에서 심레이싱(Simulation Racing)이 정식 종목으로 선정되는 등 e스포츠 종목의 비중이 커지고 있어 두 기관은 전략적 협력을 맺기로 했다.
당장 9월말 열리는 국제자동차연맹(FIA) 아시아 퍼시픽 모터스포츠 챔피언십, 내년 열리는 FIA 모터스포츠 게임즈에 심레이스가 정식 종목으로 선정됐다.
이에 KARA와 KeSPA는 관련 대회를 위한 선수 교육과 라이선스 발급 등 다양한 선수 지원과 대회 개최를 위한 공동 협업을 준비할 방침이다.
또한 향후 KeSPA컵 대회에 심레이싱 종목 채택 논의를 시작하는 등 e스포츠에서도 심레이싱 대회의 확대를 위한 협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starburyn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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