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식품부, 미국산 쇠고기 검역 강화 해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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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림축산식품부는 5월22일부터 실시한 미국산 쇠고기에 대한 검역 강화조치를 이달 31일부터 해제한다고 밝혔다.
농식품부는 5월19일(현지시간) 미국 사우스캐롤라이나주의 한 도축장에서 비정형 소해면상뇌증(BSE·광우병)이 발생했음을 확인하고 미국산 쇠고기에 대한 현물 검사 비율을 3%에서 10%로 확대하는 등 검역을 강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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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림축산식품부는 5월22일부터 실시한 미국산 쇠고기에 대한 검역 강화조치를 이달 31일부터 해제한다고 밝혔다.
농식품부는 5월19일(현지시간) 미국 사우스캐롤라이나주의 한 도축장에서 비정형 소해면상뇌증(BSE·광우병)이 발생했음을 확인하고 미국산 쇠고기에 대한 현물 검사 비율을 3%에서 10%로 확대하는 등 검역을 강화했다.
농식품부는 해당 소의 사체가 매몰 처리돼 식품 및 사료 체인으로 유입되지 않았음을 확인하고 현물 검사 강화 기간 중 미국산 쇠고기에서 특정위험물질(SRM)이 발견되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31일부터 현물검사비율을 평시 수준(3%)으로 조정한다.
비정형 BSE는 오염된 사료의 섭취로 발생하는 정형 BSE와 달리 주로 8세 이상의 고령 소에서 매우 드물게 자연 발생한다. 인체 감염사례는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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