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안 펄펄' 강릉 37.3·대관령 31.1도...올해 들어 최고 기온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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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동해안에 폭염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강릉이 37.3도, 대관령 31.1도를 기록, 올해 들어 낯 최고 기온으로 집계됐다.
특히 강원도 일부 지역에는 올해 들어 가장 높은 일최고기온을 기록한 곳이 있다.
주요지점 낮최고기온는 강릉 37.3도, 삼척(원덕)36.3도, 양양 34.1도, 정선 36.1도로 나타났다.
기상청은 강한 햇볕에 의해 기온이 오르고, 습도가 높아 당분간 강원도 전 지역에서 최고체감온도가 35도 내외로 오르면서 매우 무더울 것으로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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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안 당분간 열대야 지속
[강릉=뉴시스]이순철 기자 = 강원 동해안에 폭염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강릉이 37.3도, 대관령 31.1도를 기록, 올해 들어 낯 최고 기온으로 집계됐다.
말그대로 강릉 등 동해안 지역은 도로는 물론 온 시가지가 펄펄 끓고 있다는 표현이 맞을 정도다.
강원지방기상청은 태백을 제외한 도 전지역에 폭염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28일 오후 4시를 기해 양양평지, 정선평지 등은 폭염경보로 변경됐다고 밝혔다.
이날 낮 동안 강한 햇볕과 높은 습도로 낮최고기온과 최고체감온도가 35도 내외로 오르면서 매우 무더운 날씨를 보이고 있다.
특히 강원도 일부 지역에는 올해 들어 가장 높은 일최고기온을 기록한 곳이 있다.
주요지점 낮최고기온는 강릉 37.3도, 삼척(원덕)36.3도, 양양 34.1도, 정선 36.1도로 나타났다.
특히 그동안 높은 고지로 인해 다른 지역에 비해 선선한 곳인 대관령 31.1도, 오색 34.7도를 기록하는 등 폭염은 평지와 산지를 가리지 않고 찿아왔다.
기상청은 강한 햇볕에 의해 기온이 오르고, 습도가 높아 당분간 강원도 전 지역에서 최고체감온도가 35도 내외로 오르면서 매우 무더울 것으로 내다봤다.
아울러 당분간 강원 동해안과 일부 강원내륙에는 열대야가 나타나는 곳이 많겠으니, 건강관리에 유의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grsoon815@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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