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일 하던 60대 여성 '날벼락'…멧돼지에 양팔·종아리 물려
박광범 기자 2023. 7. 28. 1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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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대 여성이 산에서 내려 온 멧돼지에게 물리는 사고가 발생했다.
28일 뉴시스에 따르면 이날 오후 12시46분쯤 경남 의령군 의령읍의 한 논에서 일을 하던 60대 여성 A씨가 멧돼지에게 물렸다.
A씨는 달려든 멧돼지에게 양팔과 오른쪽 종아리를 물렸다.
경찰은 전문 엽사를 불러 이날 오후 1시18분쯤 멧돼지를 사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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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대 여성이 산에서 내려 온 멧돼지에게 물리는 사고가 발생했다.
28일 뉴시스에 따르면 이날 오후 12시46분쯤 경남 의령군 의령읍의 한 논에서 일을 하던 60대 여성 A씨가 멧돼지에게 물렸다.
A씨는 달려든 멧돼지에게 양팔과 오른쪽 종아리를 물렸다.
A씨의 비명을 듣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A씨를 인근 병원으로 이송했다. A씨는 다행히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소방은 마취총 등을 동원했지만 멧돼지가 제압되지 않자 경찰에 지원을 요청했다. 경찰은 전문 엽사를 불러 이날 오후 1시18분쯤 멧돼지를 사살했다.
이 멧돼지의 무게는 50kg가량인 것으로 알려졌다.
박광범 기자 socool@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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