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반도 평화정착과 통일의 밑거름으로…” 전북 피스로드 통일대장정 성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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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반도 평화 정착과 조속한 통일을 위해 모두 함께 뜻을 모아 힘차게 나아가자."
28일 오후 전북도청 대회의실을 열린 '신통일한국 피스로드 2023 전북 통일대장정' 행사에 참석한 전북도민들은 "통일된 한국을 위해 전 세계 162개국에서 40여만명이 참여해 자전거를 타고 임진각까지 행진하는 평화의 길을 열었다"며 "전북에서도 하나 된 마음으로 힘을 모아 평화통일로 나아가는 밑거름이 되자"며 이같이 결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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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반도 평화 정착과 조속한 통일을 위해 모두 함께 뜻을 모아 힘차게 나아가자.”
28일 오후 전북도청 대회의실을 열린 ‘신통일한국 피스로드 2023 전북 통일대장정’ 행사에 참석한 전북도민들은 “통일된 한국을 위해 전 세계 162개국에서 40여만명이 참여해 자전거를 타고 임진각까지 행진하는 평화의 길을 열었다”며 “전북에서도 하나 된 마음으로 힘을 모아 평화통일로 나아가는 밑거름이 되자”며 이같이 결의했다.
이근재 위원장은 환영사를 통해 “1953년 7월 27일 정전협정 이후 70년 동안이나 남북의 정전 상태가 지속돼 안타깝기 그지없다”며 “지역민 모두가 하나된 뜻으로 힘을 모으면 통일된 한국으로 나아갈 수 있을 것”이라며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주요 참석자들은 ‘6·25 참전용사와 UN 용사를 잊지 않겠다’고 적힌 배너에 서명하며 이들의 숭고한 뜻을 기렸다. 또 통일의 노래를 합창한 뒤 자전거 종주단은 무더위를 뚫고 인근 종합경기장까지 힘차게 패달을 밟으며 한반도 통일과 세계평화를 염원했다.
피스로드 통일대장정은 2013년 ‘한일 간을 잇는 3800㎞ 평화의 자전거 통일대장정’으로 시작됐으며, 지금은 세계 160개국 40여만 명이 국가별로 연대해 진행하는 글로벌 평화 프로젝트로 발전했다.
전주=김동욱 기자 kdw7636@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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