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수 입단 대가 뒷돈' 임종헌 전 감독 등 4명 기소

송재인 2023. 7. 28. 18:2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프로축구단 입단을 대가로 뒷돈을 받은 혐의로 구속된 안산 그리너스 FC 임종헌 전 감독이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임 전 감독은 과거 태국 네이비 FC 감독으로 있으면서 한국인 선수 두 명을 입단시켜주는 대가로 중개인 최 씨에게 4천만 원을 받은 혐의를 받습니다.

검찰은 임 전 감독처럼 최 씨에게 프로축구 입단 청탁과 함께 뒷돈을 받은 혐의로 전·현직 대학 축구부 감독 2명과 프로구단 수석코치도 함께 불구속 상태로 재판에 넘겼습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프로축구단 입단을 대가로 뒷돈을 받은 혐의로 구속된 안산 그리너스 FC 임종헌 전 감독이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서울중앙지방검찰청은 오늘(28일) 배임 수재와 사기, 범죄수익은닉규제법 위반 혐의로 구속한 임 전 감독을 기소했습니다.

임 전 감독은 과거 태국 네이비 FC 감독으로 있으면서 한국인 선수 두 명을 입단시켜주는 대가로 중개인 최 씨에게 4천만 원을 받은 혐의를 받습니다.

임 전 감독은 또, 다른 선수를 프로구단에 입단시켜주겠다고 속여 6천만 원을 뜯어내고, 차명 계좌를 활용해 이를 숨기려 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검찰은 임 전 감독처럼 최 씨에게 프로축구 입단 청탁과 함께 뒷돈을 받은 혐의로 전·현직 대학 축구부 감독 2명과 프로구단 수석코치도 함께 불구속 상태로 재판에 넘겼습니다.

검찰은 두 차례 시도 끝에 그제(26일) 최 씨 신병을 확보해 구속 수사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YTN 송재인 (songji10@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YT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