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관영매체 "간부들, 유혹 이겨내고 탈선 말아야"...친강 겨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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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공산당 중앙당교 기관지가 젊은 간부들은 욕망을 통제하고 유혹을 이겨내며 탈선하지 말아야 한다고 강조해 그 배경에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타이완 중앙통신사 보도에 따르면 중국 중앙당교 기관지 학습시보는 어제(26일) 친강 외교부장이 해임된 직후 1면에 '젊은 간부는 직위에 맞는 덕과 재능을 겸비해야 한다'는 제목의 논평을 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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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공산당 중앙당교 기관지가 젊은 간부들은 욕망을 통제하고 유혹을 이겨내며 탈선하지 말아야 한다고 강조해 그 배경에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타이완 중앙통신사 보도에 따르면 중국 중앙당교 기관지 학습시보는 어제(26일) 친강 외교부장이 해임된 직후 1면에 '젊은 간부는 직위에 맞는 덕과 재능을 겸비해야 한다'는 제목의 논평을 실었습니다.
이 기관지는 논평에서 시진핑 총서기가 최근 중앙당교 교육 개막식에서 "젊은 간부가 국가의 기둥 인재가 되려면 직위에 맞는 덕과 재능을 갖춰야 한다"고 밝혔다고 소개했습니다.
그러면서 간부들의 덕목은 정치적 시험 앞에서 자신의 욕망을 통제하면서 확고한 목적의식으로 업무에 대해 극한의 책임을 지며 여러 유혹을 이겨낼 수 있는지로 평가된다고 강조했습니다.
이 논평은 친강 외교부장이 해임된 지 하루 만에 나온 것으로 친강을 거명하지는 않았지만 그를 염두에 둔 것일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오고 있습니다.
YTN 류제웅 (jwryoo@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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