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경제동우회 방한 간담회…이창양 산업장관 "공급망 구축 협력하자"

CBS노컷뉴스 이정주 기자 2023. 7. 28. 18:18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28일 일본 경제단체연합회와 상공회의소, 경제동우회 등 3대 경제단체 중 하나인 경제동우회가 우리나라를 방문해 전경련과 함께 한‧일 기업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창양 산업부 장관은 축사에서 "지난 3월 윤석열 대통령의 방일(訪日) 이후, 불과 4개월 동안 한일 정상회담이 네 차례나 개최되면서 한일관계가 완전히 복원됐다"며 양국 간 경제 협력을 강조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핵심요약
정상 방일 이후 일본 3대 경제단체, 한국 경제계와 협력
일본 경제동우회, 전경련과 한‧일 기업 간담회 참석
이창양 장관, 글로벌 현안 공동대응 당부
이창양 산업통상부 장관. 류영주 기자

산업통상자원부는 28일 일본 경제단체연합회와 상공회의소, 경제동우회 등 3대 경제단체 중 하나인 경제동우회가 우리나라를 방문해 전경련과 함께 한‧일 기업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창양 산업부 장관은 축사에서 "지난 3월 윤석열 대통령의 방일(訪日) 이후, 불과 4개월 동안 한일 정상회담이 네 차례나 개최되면서 한일관계가 완전히 복원됐다"며 양국 간 경제 협력을 강조했다.

양국 간 신뢰관계 속에서 속도감 있는 경제협력을 추진하기 위해 양국 기업인들에게 반도체 등 첨단산업 분야에서 안정적인 공급망 구축 협력, 기후변화 등 글로벌 현안에 공동 대응, 제3국으로 협력 범위 확장, 미래세대 간 교류 지속 등을 당부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일본 경제동우회 소속 10개사 대표를 비롯해 우리나라 주요 기업 9개사 대표가 참석해 양국 간 경제 교류 및 협력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

12년 만에 한일 양국 간 셔틀외교가 지난 3월 재개된 가운데 지난 6월 일본 각의 결정으로 수출규제 현안도 4년 만에 완전히 해소됐다.

이에 정상회담 후속조치 이행과 비즈니스 협력 강화를 위한 양국 경제인들의 교류·협력이 빨라지고 있다고 산업부는 평가했다.

※CBS노컷뉴스는 여러분의 제보로 함께 세상을 바꿉니다. 각종 비리와 부당대우, 사건사고와 미담 등 모든 얘깃거리를 알려주세요.
  • 이메일 :jebo@cbs.co.kr
  • 카카오톡 :@노컷뉴스
  • 사이트 :https://url.kr/b71afn

CBS노컷뉴스 이정주 기자 sagamore@cbs.co.kr

▶ 기자와 카톡 채팅하기▶ 노컷뉴스 영상 구독하기

Copyright © 노컷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