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하직원 폭행 혐의 제주출입국·외국인청장 재판행
김영헌 2023. 7. 28. 1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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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무부 제주출입국ㆍ외국인청장이 부하직원을 폭행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제주지검은 폭행 혐의로 제주출입국ㆍ외국인청장 A씨를 불구속 기소했다고 28일 밝혔다.
A씨는 지난 3월 27일 제주시 한 식당에서 함께 점심을 먹던 부하직원 B씨와 C씨의 머리와 어깨 등을 손으로 때린 혐의를 받는다.
A씨는 경찰 조사에서 폭행 혐의를 인정한 것으로 파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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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직위 해제 상태
법무부 제주출입국ㆍ외국인청장이 부하직원을 폭행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제주지검은 폭행 혐의로 제주출입국ㆍ외국인청장 A씨를 불구속 기소했다고 28일 밝혔다.
A씨는 지난 3월 27일 제주시 한 식당에서 함께 점심을 먹던 부하직원 B씨와 C씨의 머리와 어깨 등을 손으로 때린 혐의를 받는다. 이들은 평소에도 업무 문제로 갈등을 빚어왔던 것으로 알려졌다.
B씨 등은 사건 당일 “A씨 등 다른 직원 4명과 점심을 먹던 중 A씨로부터 머리 등을 맞았다”는 내용의 진정서를 경찰에 제출했다. A씨는 경찰 조사에서 폭행 혐의를 인정한 것으로 파악됐다. 그는 현재 직위 해제 상태다.
제주= 김영헌 기자 tamla@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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