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레이시아 최대 건축 인테리어 박람회, 2023 아키덱스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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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레이시아 최대 건축자재 인테리어 박람회인 '2023 아키덱스(ARCHIDEX)'가 이달 26일부터 29일까지 쿠알라룸푸르 전시컨벤션센터(KLCC)에서 개최된다.
전시회도 유수의 건축자재 업체들의 참가가 두드러진다.
이승훈 글로벌비즈마켓 대표는 "말레이시아가 글로벌 건설사들의 경쟁무대가 되면서 고급 건축 트랜드를 반영한 한국 건자재에 대한 관심이 높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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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말레이시아 최대 건축자재 인테리어 박람회인 '2023 아키덱스(ARCHIDEX)'가 이달 26일부터 29일까지 쿠알라룸푸르 전시컨벤션센터(KLCC)에서 개최된다.
올해 아키덱스는 지속 가능성, 미래지향적 건강한 건축을 주제로 내세웠다. 미래건물의 요구에 맞춘 디자인을 추구하는 건축가들을 위해 만들어진 최신 기술, 서비스 솔루션, 제품을 선보이는데 중점을 두고 있다.
주최자인 말레이시아 건축가협회는 5가지 테마의 국제컨퍼런스 및 40여개 포럼을 진행하고 있다.
전시회도 유수의 건축자재 업체들의 참가가 두드러진다. 오스트리아, 대만, 싱가포르, 한국, 중국, 가나, 말레이시아 등 13개국에서 참가한 600여개의 건자재 기업들이 10개의 전시관에 1400부스 규모로 전시중이다. 4일 동안 내방하는 바이어는 주최 측 추산 3만6000여명이다.
한국은 대림비엔코(욕실), 신일프레임(몰딩), 에코아이디(플라스틱시트, 필름), 이지폼(거푸집), 코르텍(자동문) 등 총 5개사가 참가했다.
이승훈 글로벌비즈마켓 대표는 “말레이시아가 글로벌 건설사들의 경쟁무대가 되면서 고급 건축 트랜드를 반영한 한국 건자재에 대한 관심이 높다”고 말했다.
한편, 말레이시아 정부는 2025년까지 지속 가능한 도시의 목적 달성을 위해 120개의 도시를 개발하고, 50만 채의 신규 주택을 건설할 계획이다. 말레이시아 건설 시장 규모는 2020년 172억 달러다. 2021년부터 2028년까지 연평균 5.3%의 성장률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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