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게시판] 식약처, 수출용 독감백신 출하 절차 10일 단축 등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올해 8월부터 국산 인플루엔자(독감) 백신의 수출 지원을 위해 수출용 백신에 대한 국가출하승인 절차를 최대 10일 단축할 계획이라고 28일 밝혔다. 수출 기업은 국가출하승인을 먼저 신청하고 신청 후 5일 이내 요약서를 신청할 수 있다. 식약처는 처리 기간도 20일에서 15일로 5일을 추가로 앞당긴다는 계획이다.
▲보건복지부는 2023년 제7차 첨단재생의료와 첨단바이오의약품 심의위원회를 열고 총 3건의 심의안건 중 1건은 적합 의결하고 1건은 부적합 의결, 1건은 재심의 결정했다고 28일 밝혔다. 적합 의결 과제는 표준 1차 항암치료를 받은 확장병기 소세포폐암 환자를 대상으로 자가 유래 ‘자연살해세포(NK세포)’를 항암치료제와 같이 사용해 더 암이 진행되지 않도록 하는 연구다. 복지부는 소세포폐암이 첫 항암치료 이후 대부분 약제 내성이 발생해 예후가 좋지 않기 때문에 연구를 통해 1차 항암치료 이후 암 진행 억제 효과를 보일 것으로 기대했다.
▲한국제약바이오협회는 서울 서초구 제약회관에서 동아에스티의 ‘스위스 바젤투자청 KPBMA 맞춤형 프로그램’ 참여를 위한 파트너십 협정 개정안을 서명했다고 28일 밝혔다. 프로그램 참여사는 글로벌 제약사와 네트워킹, 원료의약품‧완제의약품 바이어 물색 등의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이날 동아에스티를 비롯해 현재까지 국내 제약사 중 대웅제약, 유한양행, 일동제약, 종근당, 한미약품 등이 참여했다.
▲씨젠은 25~27일(현지 시각) 미국 캘리포니아 애너하임에서 열린 ‘2023 미국 임상화학회( AACC) 엑스포’에 참가해 유전자증폭검사(PCR) 제품과 완전자동화 분자진단 검사시스템 AIOS을 선보였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 회사는 ‘모든 신드로믹 PCR 제품을 하나의 검사시스템으로 진단한다’는 주제로, 다양한 제품을 소개했다.
▲유한양행은 28일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했다고 밝혔다.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발간했다. 신약개발과 연구개발(R&D) 현황을 비롯해, 윤리경영과 준법경영 강화 등 주요 내용들을 담았다.
▲태극제약은 기미관리 전문 화장품 브랜드인 ‘TG도미나스’가 출시 4년 만에 홈쇼핑 매출 1000억원을 넘어선 것으로 집계됐다고 28일 밝혔다. 크림을 비롯해 앰플, 멀티밤, 기미패치와 기미완화와 쿠션, 파운데이션 스틱까지 제품군을 확대한 결과다. GS홈쇼핑 크림 카테고리 기준 TG도미나스 브랜드 재구매와 매출은 각 1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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