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기원NOW] 임재환 KAIST 교수팀, 국내 최초 국제로보틱스학회 논문상 수상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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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AIST는 임재환 김재철AI대학원 교수팀이 국제학회 '로보틱스: 과학 및 시스템학회(RSS)'에서 국내 최초로 '최고 시스템 논문상'을 수상했다고 28일 밝혔다.
RSS는 로봇 공학 및 로봇 학습 분야 최신 연구 결과와 기술적 진전을 발표하고 공유하는 학회다.
이 학회는 로봇 시스템 구현과 실험 결과에 초점을 둔 논문 중 가장 뛰어난 논문에 최고 시스템 논문상을 수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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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AIST는 임재환 김재철AI대학원 교수팀이 국제학회 ‘로보틱스: 과학 및 시스템학회(RSS)’에서 국내 최초로 ‘최고 시스템 논문상’을 수상했다고 28일 밝혔다. RSS는 로봇 공학 및 로봇 학습 분야 최신 연구 결과와 기술적 진전을 발표하고 공유하는 학회다. 이 학회는 로봇 시스템 구현과 실험 결과에 초점을 둔 논문 중 가장 뛰어난 논문에 최고 시스템 논문상을 수여한다. 임 교수팀 논문은 3D 프린팅으로 가구 조립 작업을 실환경에서 쉽게 재현할 수 있게 하는 벤치마크를 제시했다. 또, 대량의 원격 조종 데이터를 제공해 길고 복잡한 작업을 수행하는 알고리즘을 다양하게 개발하고 비교할 수 있는 표준을 제안했다. 이번 연구는 일상생활에서 활용할 수 있는 로봇의 수행 능력을 평가하는 연구들의 기반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 장영태 포스텍 화학과·융합대학원 교수, 강남영 IT융합공학과 교수가 과학 분야 전공서적 ‘바이오이미징을 위한 센서와 프로브’를 출간했다. 바이오이미징은 질병 진단이나 신약 개발을 위한 실험에서 사용되는 기술이다. 프로브(가늘고 긴 기구)로 특정 세포를 염색하고 센서로 물질의 농도를 감지해 눈으로 볼 수 없는 생체 내부 구조와 생화학적 반응을 확인할 수 있다. 장 교수는 이 분야의 세계적인 석학으로, 형광물질을 이용해 암, 알츠하이머 등을 일으키는 세포를 추적하는 데 성공했다. 두 교수는 지금까지 30여 종의 프로브를 개발했고, 이를 바탕으로 현재 노화 연구를 진행 중이다. 이번 책은 프로브와 센서의 역사, 염색 메커니즘, 연구 사례 등을 담았다. 집필진의 최신 연구내용도 담았다.
[문세영 기자 moon09@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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