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테는 수비를 선호했지'…토트넘 신임 감독에 푹 빠졌다 "우리에게 필요한 지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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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의 크리스티안 로메로(25)가 다음 시즌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영국 매체 '스퍼스 웹'은 27일(한국시간) 영국 매체 '디 애슬레틱'의 인터뷰를 인용해 로메로가 엔지 포스테코글루(57) 감독을 칭찬했다고 밝혔다.
로메로는 "포스테코글루는 토트넘에 꼭 필요한 감독이라고 생각한다"라며 "가장 큰 변화는, 사실 중요한 변화라고 생각하지는 않지만, 항상 토트넘이 가지고 있던 플레이 스타일이다. 더 많은 위험을 감수하고, 경기를 지배하는 것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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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이민재 기자] 토트넘의 크리스티안 로메로(25)가 다음 시즌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영국 매체 '스퍼스 웹'은 27일(한국시간) 영국 매체 '디 애슬레틱'의 인터뷰를 인용해 로메로가 엔지 포스테코글루(57) 감독을 칭찬했다고 밝혔다.
로메로는 "포스테코글루는 토트넘에 꼭 필요한 감독이라고 생각한다"라며 "가장 큰 변화는, 사실 중요한 변화라고 생각하지는 않지만, 항상 토트넘이 가지고 있던 플레이 스타일이다. 더 많은 위험을 감수하고, 경기를 지배하는 것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프리미어리그가 매우 힘든 리그라는 걸 알고 있다. 지난 시즌에 할 수 없었던 방식으로 모든 경기에서 우리 자신을 보여주려고 할 것이다. 새로운 감독과 함께 지금은 정말 좋아 보인다"라고 덧붙였다.
지난 시즌까지 팀을 맡았던 안토니오 콘테는 세계적인 명장이다. 수비를 강조하면서 안정적인 플레이 스타일을 추구한다.
그러나 비판적인 여론도 있었다. 일각에서는 경기가 지루하고, 재미가 없다고 비판했다. 손흥민과 해리 케인을 두고 너무 수비적인 축구를 한다는 평가도 받았다. 하지만 지난 시즌 토트넘은 리그에서 6번째로 많은 실점을 기록하면서 수비 축구에도 실패하고 말았다.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다르다. 공격적인 축구와 적극성을 강조하고 있다. 한 시즌 만에 달라진 플레이 스타일을 펼치게 됐다. 선수단의 반응은 긍정적이다.
영국 매체 '풋볼 런던'은 "올리버 스킵은 모두가 훈련을 즐기고 있다고 했다. 선수단 전체가 포스테코글루 감독 방식을 받아들였다. 포스테코글루 감독이 구현하려는 플레이 스타일에 모두 기대감을 드러냈다"라고 언급했다.
영국 매체 '스카이스포츠'는 "에릭 다이어는 토트넘의 달라진 모습을 볼 수 있을 것으로 확신했다. 토트넘 팬이 아닌 축구 팬들도 토트넘의 경기가 재미있을 것이라고 내다봤다"라고 설명했다.
로메로는 "지난 시즌에 일어난 일들은 모두 지나간 일이다. 그것을 본보기로 삼아 다시는 그런 일이 일어나지 않도록 해야 한다"라며 "이번 시즌에는 클럽이 최대한 성공할 수 있도록 올바른 방식으로 일을 처리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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