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쇠고기 안전 문제없어"…수입 검역 평시 수준 완화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농림축산식품부는 31일부터 미국산 쇠고기에 대한 검역 강화 조치를 평시 수준으로 조정한다고 28일 밝혔다.
앞서 정부는 지난 5월22일부터 미국산 쇠고기에 대한 현물 검사 비율을 3%에서 10%로 확대했다.
또 현물 검사 강화 기간 중 미국산 쇠고기에서 특정위험물질(SRM)이 발견되지 않았다고 농식품부는 설명했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미국 비정형 BSE 발생에 따라 다른 국가들의 미국산 쇠고기에 대한 수입 제한 조치는 현재까지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고 설명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세종=뉴시스] 박영주 기자 = 농림축산식품부는 31일부터 미국산 쇠고기에 대한 검역 강화 조치를 평시 수준으로 조정한다고 28일 밝혔다. 현물 검사 비율을 10%에서 3%로 재조정 하는 방안이다.
앞서 정부는 지난 5월22일부터 미국산 쇠고기에 대한 현물 검사 비율을 3%에서 10%로 확대했다. 지난 5월19일 미국 사우스캐롤라이나주 소재 도축장에서 비정형 소해면상뇌증(BSE·광우병)이 발생한 데 따른 조치였다.
이후 농식품부가 미국 정부가 제공한 자료를 토대로 분석한 결과 미국에서 발생한 BSE는 9세 육우에서 발견된 비정형이고 해당 소의 사체는 매몰 처리해 식품 및 사료 체인으로 유입되지 않았음을 확인했다.
비정형 BSE는 오염된 사료의 섭취로 발생하는 정형 BSE와 달리 주로 8세 이상의 고령 소에서 매우 드물게 자연 발생하며, 인체 감염사례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 현물 검사 강화 기간 중 미국산 쇠고기에서 특정위험물질(SRM)이 발견되지 않았다고 농식품부는 설명했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미국 비정형 BSE 발생에 따라 다른 국가들의 미국산 쇠고기에 대한 수입 제한 조치는 현재까지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고 설명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gogogirl@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김혜경 벌금형 선고에…이재명 "아쉽다" 민주 "검찰 비뚤어진 잣대"
- '마약 투약 의혹' 김나정 누구? 아나운서 출신 미스맥심 우승자
- "김병만 전처, 사망보험 20개 들어…수익자도 본인과 입양딸" 뒤늦게 확인
- 채림, 전 남편 허위글에 분노 "이제 못 참겠는데?"
- 허윤정 "전 남편, 수백억 날려 이혼…도박때문에 억대 빚 생겼다"
- "패도 돼?"…여대 학생회에 댓글 단 주짓수 선수 결국 사과
- [단독]'김건희 친분' 명예훼손 소송 배우 이영애, 법원 화해 권고 거부
- "월급 갖다주며 평생 모은 4억, 주식으로 날린 아내…이혼해야 할까요"
- 배우 송재림, 오늘 발인…'해품달'·'우결' 남기고 영면
- 이시언 "박나래 만취해 상의 탈의…배꼽까지 보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