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용부 대변인에 박종필 기조실장…"대변인 경험으로 소통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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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용노동부 신임 대변인에 박종필 기획조정실장이 임명됐다.
28일 고용부에 따르면 1급 자리로 격상된 신임 대변인으로 박 기조실장이, 기조실장 자리에는 최현석 현직 대변인이 승진 임용된다.
박 신임 대변인은 2020년 국장시절 대변인을 역임한 바 있다.
이같은 대통령 의중이 반영돼 대변인 경험이 있는 박 실장을 다시 신임 대변인으로 임용한 것 아니냐는 분석이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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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용노동부 신임 대변인에 박종필 기획조정실장이 임명됐다.
28일 고용부에 따르면 1급 자리로 격상된 신임 대변인으로 박 기조실장이, 기조실장 자리에는 최현석 현직 대변인이 승진 임용된다. 공식 업무는 이달 31일부터 시작한다.
박 신임 대변인은 2020년 국장시절 대변인을 역임한 바 있다.
앞서 윤석열 대통령이 7개 부처 대변인 자리를 1급으로 격상하며 국정홍보와 정책 소통을 강조했다.
이같은 대통령 의중이 반영돼 대변인 경험이 있는 박 실장을 다시 신임 대변인으로 임용한 것 아니냐는 분석이 나온다.
특히 노동시장 이중구조 개선 등 윤석열정부가 추진하는 노동개혁을 기조실장 자리에서 진두지휘한 경험을 토대로 대국민 설득을 강화하는 것 아니냐는 해석도 나온다.
박 신임 대변인은 인사혁신처 산하 국가공무원인재개발원(국가인재원)이 선정한 '명강사'에 선정되기도 했다. '정책보고서 잘 쓰는 법' 강의를 통해 후배 공무원으로부터 좋은 평가를 받았다.
박 신임 대변인은 고려대 사학과를 졸업한 이후 1995년 행정고시 38회로 공직에 입문했다. △경북지방노동위원회 위원장 △국무조정실 고용식품의약정책관 △고용노동부 청년고용정책관 △고용노동부 대변인 △고용노동부 근로감독정책단 단장 등을 거쳤다.
세종=조규희 기자 playingjo@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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