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두환 인권위원장 "교사 교권 침해, 학생 인권 강조 때문 아냐"

김철희 2023. 7. 28. 1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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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두환 국가인권위원장은 교권 침해가 학생 인권 강조나 학생인권조례 제정 때문이라는 일부 주장을 경계해야 한다고 지적했습니다.

송 위원장은 오늘(28일) 성명을 내고 학생 인권과 교사 교권은 결코 모순이나 대립되는 것이 아니라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송 위원장은 학생인권조례를 통해 체벌 관행이나 여학생 속옷까지 점검하던 복장 규제 등이 없어져 학교가 인권 친화적으로 변했다면서, 이런 노력이 후퇴하면 안 된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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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두환 국가인권위원장은 교권 침해가 학생 인권 강조나 학생인권조례 제정 때문이라는 일부 주장을 경계해야 한다고 지적했습니다.

송 위원장은 오늘(28일) 성명을 내고 학생 인권과 교사 교권은 결코 모순이나 대립되는 것이 아니라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송 위원장은 학생인권조례를 통해 체벌 관행이나 여학생 속옷까지 점검하던 복장 규제 등이 없어져 학교가 인권 친화적으로 변했다면서, 이런 노력이 후퇴하면 안 된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어, 학생이 교사를 폭행하거나 수업을 방해하는 일은 학생 인권과 별개 문제로, 교사 인권을 보호할 수 있는 여건을 마련하겠다고 밝혔습니다.

YTN 김철희 (kchee21@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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