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영그룹, 지역과 동반성장 나서 업계 귀감

김현주 2023. 7. 28. 1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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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출생, 지방소멸 등 대표적인 사회적 문제에 민간기업인 부영그룹이 새로운 해답을 제시해 눈길을 끈다.

대표적으로 부영그룹은 사회공헌의 일환으로 부영 사랑으로 어린이집을 지원하고 있다.

부영그룹은 지역상생 뿐 아니라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널리 펼쳐 온 기업으로 잘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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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출생, 지방소멸 등 대표적인 사회적 문제에 민간기업인 부영그룹이 새로운 해답을 제시해 눈길을 끈다. 

대표적으로 부영그룹은 사회공헌의 일환으로 부영 사랑으로 어린이집을 지원하고 있다. 부영그룹이 관리하고 있는 아파트에 어린이집을 두고 임대료 없는 어린이집으로 운영하는 대신 임대료에 해당되는 비용은 학부모 부담금인 행사·견학비, 교재·교구비 등의 면제, 유기농급 간식업체와의 제휴를 통한 급식 질의 제고 등 영유아들의 복지와 보육비용으로 쓰인다. 

이 같은 지원에 힘입어 전국의 부영 사랑으로 어린이집은 학부모들 사이에서 우수 보육기관으로 인정받고 있다.

부영그룹은 지역소멸을 막기 위한 지역과의 동반성장에도 앞장서고 있다. 최근 화순군과 나주시와의 MOU를 통해 청년 임대주택 임대보증금 지원 사업에 동참하고 있다. 이는 부영그룹 이중근 창업주의 ‘집의 목적은 소유가 아닌 거주에 있다’는 지론을 바탕으로 국민 주거의 질을 향상 시키려는 노력 덕분이다.

부영그룹은 최근 하자보수 시스템을 전면 개편하면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하자보수와 관련된 협력 업체를 해당 지역의 업체 위주로 참여시켜 동반성장을 위한 노력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밖에도 경영난에 쳐해 있던 전북 무주덕유산리조트와 강원 태백 오투리조트를 인수하며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민간 기업이 나선 대표적인 사례로 꼽을 수 있다.

지난 2019년에는 경남 창원에 위치한 창신대학교의 재정기여자로 나섰다. 부영그룹은 단순한 재정 지원만 하는 것이 아니라 기업과 대학이 함께 발전할 수 있는 산학협력을 통한 인재 양성에 노력을 다하고 있다. 특히, 부영그룹이 직접 개설한 산학협력 취업연계트랙 프로그램 통해 방학기간 동안 부영그룹 레저사업장에서 실습으로 실무경혐을 쌓아 ‘실무중심형’ 인재를 양성하고 있다.

이러한 부영그룹의 지역상생 활동은 지역 경제를 살리고 기업도 시너지를 얻는 효과를 창출하고 있으며 지역과 기업의 새로운 상생 모델을 제시하고 있다. 

부영그룹은 지역상생 뿐 아니라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널리 펼쳐 온 기업으로 잘 알려져 있다. 최근 이중근 창업주의 2600억 원 개인기부가 세상에 알려지며 화제가 된 가운데 부영그룹은 현재까지 국내외 육영사업, 재난재해구호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으로 ESG 경영을 실천해오며 선한 영향력을 전파하고 있다. 지금까지 부영그룹이 국내외 기부한 금액은 1조 1천억 원이 넘는다.

김현주 기자 hjk@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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