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마 또?' 맨유 미칠 노릇 "PSG, 회이룬 영입 위해 러브콜 보냈다"

하근수 기자 2023. 7. 28. 18:0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파리 생제르맹(PSG)이 라스무스 회이룬에 달라붙었다.

영국 공영방송 'BBC'는 27일(한국시간) "PSG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타깃 회이룬을 영입하기 위해 5,000만 유로(약 702억 원)를 제시했다. 회이룬은 올여름 맨유 최우선 영입 후보이며 계약을 위해 필사적이지만 PSG가 러브콜을 보냈다"라고 보도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사진=인터풋볼 DB

[인터풋볼] 하근수 기자= 파리 생제르맹(PSG)이 라스무스 회이룬에 달라붙었다.

영국 공영방송 'BBC'는 27일(한국시간) "PSG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타깃 회이룬을 영입하기 위해 5,000만 유로(약 702억 원)를 제시했다. 회이룬은 올여름 맨유 최우선 영입 후보이며 계약을 위해 필사적이지만 PSG가 러브콜을 보냈다"라고 보도했다.

맨유가 전력 보강에 박차를 가한다. 1호 영입은 메이슨 마운트였다. 올드 트래포드에 입성한 마운트는 "내가 성장한 클럽을 떠나는 건 결코 쉬운 일이 아니었다. 하지만 맨유는 커리어 다음 단계에 흥미진진한 도전을 선사할 거라 생각했다. 맨유와 경쟁해 봤던 만큼 얼마나 강력한 클럽인지 잘 알고 있다"라며 입단 소감을 전했다.

다음은 안드레 오나나였다. 다비드 데 헤아를 대체하게 된 오나나는 "맨유 입단은 놀라운 영광이다. 지금을 위해 평생 많은 우여곡절을 극복하고 열심히 노력했다. 올드 트래포드에서 목표를 향해 기여하는 건 또 다른 놀라운 경험이 될 것이다. 새로운 동료들과, 새로운 야망으로, 새로운 나의 여정이 시작된다"라며 각오를 불태웠다.

이제 최전방 목표는 스트라이커다. 2003년생 덴마크 유망주 회이룬은 코펜하겐에서 성장해 프로 무대에 데뷔했다. 이후 오스트리아 슈투름 그라츠에 입단해 잠재력을 증명했다. 지난해 아탈란타는 1,720만 유로(약 241억 원)를 투자해 계약을 체결했다. 아직 성인도 채 되지 않았던 시점을 감안한다면 결코 적지 않은 금액이다.

같은 북유럽 출신 홀란드가 생각나는 데뷔였다. 회이룬은 이탈리아 세리에A 32경기 동안 13개의 공격포인트(9골 4도움)를 쓸어 담았다. 아탈란타에서 붙박이 주전으로 활약한 게 아니었다는 점을 생각하면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는 스트라이커다.

그런 회이룬에게 맨유가 접근했다. 하지만 쉽지 않은 협상이 예상된다. 6,000만 파운드(약 983억 원)가 마지노선인 맨유와 8,600만 파운드(약 1,409억 원)를 요구하는 아탈란타 사이 입장 차이가 400억 원 이상인 만큼 좀처럼 진전을 이루지 못하고 있다.

이때 PSG가 달라붙었다. 'BBC'가 언급한 오퍼는 기준에 미치지 못하지만 협상과 조율에 나설 가능성은 충분하다. '덴마크 홀란드'를 둘러싼 상황이 급변하고 있다.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