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리 부위 심한 부패" 멸종위기종 '푸른바다거북' 사체 발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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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해변에서 멸종위기종인 푸른바다거북이 부패가 심하게 진행된 사체로 발견됐습니다.
서귀포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오늘(28일) 오후 2시 20분쯤 서귀포시 성산읍 광치기해변에서 바다거북 사체가 발견됐습니다.
해당 푸른바다거북 사체는 머리 부위 등이 심하게 부패된 상태였으며, 암반에 부딪히며 해변으로 떠밀려와 햇빛에 노출돼 훼손이 심해진 것으로 추정됐습니다.
해경은 푸른바다거북 사체를 지자체에 인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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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해변에서 멸종위기종인 푸른바다거북이 부패가 심하게 진행된 사체로 발견됐습니다.
서귀포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오늘(28일) 오후 2시 20분쯤 서귀포시 성산읍 광치기해변에서 바다거북 사체가 발견됐습니다.
발견된 바다거북은 가로, 세로 길이 각 40㎝, 무게 15㎏ 정도의 푸른바다거북으로, 죽은 지 20일 이상 지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해당 푸른바다거북 사체는 머리 부위 등이 심하게 부패된 상태였으며, 암반에 부딪히며 해변으로 떠밀려와 햇빛에 노출돼 훼손이 심해진 것으로 추정됐습니다.
등껍질에는 GPS 부착 흔적이 없어 지난해 서귀포시 중문색달해수욕장에서 방류된 바다거북은 아닌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해경은 푸른바다거북 사체를 지자체에 인계했습니다.
JIBS 제주방송 김재연(Replaykim@jibs.co.kr)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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