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국세청 순천권 신규사업자 대상 세금교실 호응

각종 세금 정보·납세자 권익보호제도 설명

[광주=뉴시스] 구길용 기자 = 광주지방국세청은 28일 순천세무서 대회의실에서 순천권 신규사업자를 대상으로 ‘세금교실’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세금교실은 신규 사업자에게 유익한 맞춤형 세무정보를 제공하고 세금불편 해소와 애로·건의사항 청취를 위해 마련했다.

광주국세청은 이번 세금교실을 통해 신규사업자가 기본적으로 알아야 할 부가가치세, 소득세, 근로⋅자녀장려금, 지급명세서 제출 등은 물론, 조세불복 제도, 국선대리인, 영세납세자 지원 등 납세자 권익보호제도에 대해서도 소개했다.

교육을 마친 뒤에는 사업자들과 맞춤형 세무상담을 진행해 큰 호응을 얻었다.

이에 앞서 광주지방국세청은 지난 6일 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과 지역 내 11개 창업 유관기관이 공동 개최한 ‘2023년 호남권 1인 창조기업 지원센터·창업보육센터 역량 강화 워크숍’에도 참여해 창업자를 위한 맞춤형 세금교육을 실시햇다.

광주국세청 관계자는 "창업·소상공인과 장애인, 외국인 등 세무정보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맞춤형 세금교실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고 있다"며 "전남 서부권과 전북권까지 확대해 세금에 대한 납세자들의 궁금증과 어려움을 덜어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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