럭셔리 기은세 “속옷은 늘 SPA 브랜드, 싸고 좋아”

김지우 기자 2023. 7. 28. 1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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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브 채널 ‘기은세의 집’ 캡처



배우 기은세가 즐겨찾는 속옷 브랜드를 소개했다.

27일 유튜브 채널 ‘기은세의 집’에는 ‘집에 있을 때 제일 바쁜 기은세의 일상 vlog’ 영상이 올라왔다.

이날 기은세는 밀린 택배를 뜯었다. 첫 물건은 유튜버 국가비의 요리책이었다. 기은세는 “음 요리책이다”라며 즐거운 표정으로 책을 살펴봤다.

다음 소포를 집어 든 기은세는 “이건 속옷이라 열어볼 수 없음”이라고 말했다. 그러다 “보여드릴 순 없지만 세탁기는 돌려야 하니까”라며 포장을 뜯었다. 기은세는 “이 브랜드 속옷이 좋다. 싸고. 전 늘 이 브랜드를 입는다”고 검소한 취향을 고백했다. 이에 제작진은 “급 고백”이라며 웃었다.

유튜브 채널 ‘기은세의 집’ 캡처



이후 제작한 카펫 샘플까지 열어본 기은세는 “잘 만든다”고 감탄하며 제작사 측과 전화를 했다. 기은세는 “카펫 받았는데 예쁠 거 같다. 디자인은 똑같이 뽑는 거죠? 작아도 애매할 것 같고 크게 하는 게 나을 것 같다. 자로 재보고 연락 드리겠다”며 바쁜 일상을 자랑했다.

한편 기은세는 지난 2012년 12세 연상의 재미교포와 결혼했다.

김지우 온라인기자 zwoome@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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