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물의료 8월호에 등장한 판다 '푸바오'…귀여운 모습 '소장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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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수의사회가 매월 발행하는 '동물의료' 8월호(편집인 홍연정) 표지 모델로 에버랜드 판다 '푸바오'가 등장했다.
28일 수의사회에 따르면 8월호 회지 표지 모델로 곰과의 포유동물인 대왕판다를 선정했다.
대한수의사회 관계자는 "국내에서 쌍둥이 판다가 태어나고 푸바오의 3세 생일을 축하하기 위해 8월호 표지로 판다를 선정했다"며 "앞으로도 수의사들이 동물들의 건강을 책임지기 위한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응원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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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최서윤 동물문화전문기자 = 대한수의사회가 매월 발행하는 '동물의료' 8월호(편집인 홍연정) 표지 모델로 에버랜드 판다 '푸바오'가 등장했다.
28일 수의사회에 따르면 8월호 회지 표지 모델로 곰과의 포유동물인 대왕판다를 선정했다. 대왕판다는 세계야생동물기금(WWF)에서 지정한 멸종위기종이다.
국내에서는 2016년부터 에버랜드 동물원에서 판다를 사육하고 있다. 푸바오는 2020년 자연번식으로 태어났다. 최근 건강한 모습으로 3세 생일잔치도 치렀다.
에버랜드는 푸바오에 이어 지난 7일 자연번식을 통해 국내 최초 쌍둥이 판다가 태어나는 경사를 맞았다.
정동희 에버랜드 동물원장은 "이번 쌍둥이 판다 출산은 한중 양국의 판다 협력 연구로 인한 또 한 번의 중요한 성과"라며 "앞으로 동물 관리 전문성과 번식 연구 등을 더욱 강화해 멸종위기 동물 종보전을 위한 동물원의 역할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수의사회는 판다가 표지를 장식한 8월호에 '4종 종합백신 처방대상약 지정은 위헌이 아니다'라고 한 헌법재판소 결정과 함께 각종 수의계 현안을 담았다.
특집 기고로는 최태규 수의사의 '함께 고민하는 수의 윤리', 이영란 수의사의 '고래와 수의사' 등이 실렸다.
김영준 국립생태원 동물관리연구실장 인터뷰, 농장동물과 반려동물 임상 수의사들이 알아두면 도움이 되는 내용들도 담았다.
이밖에 생활법률과 노무, 재무, 건강, 전시 정보 등 다양한 읽을거리가 들어있다.
대한수의사회 관계자는 "국내에서 쌍둥이 판다가 태어나고 푸바오의 3세 생일을 축하하기 위해 8월호 표지로 판다를 선정했다"며 "앞으로도 수의사들이 동물들의 건강을 책임지기 위한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응원 바란다"고 말했다.
월간 동물의료는 매달 초 전국 동물병원에 배포된다.[해피펫]
news1-1004@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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