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국주, 마흔 앞두고 우울함 고백‥흐르는 눈물에 “눈 건조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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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우먼 이국주가 마흔을 앞고 우울함을 토로했다.
영상 속 이국주는 "서른이 됐을 때는 별로 안 힘들었다. 서른에 됐을 때는 오히려 나이도 들고 위치도 있고 돈도 어느 정도 벌고 있고 20대보다는 30대가 안정적인 느낌이 들었는데 마흔을 앞두고 있으니까 갱년기는 아직 아니지만 뭔가 우울함? 울적함?이 있다. 갑자기 '나 잘 하고 있나? 잘 살고 있나?'라는 생각이 들 때가 많다"고 털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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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박수인 기자]
개그우먼 이국주가 마흔을 앞고 우울함을 토로했다.
7월 28일 공개된 유튜브 채널 '이국주'에는 이국주가 매운 닭발을 먹는 영상이 게재됐다.
영상 속 이국주는 "서른이 됐을 때는 별로 안 힘들었다. 서른에 됐을 때는 오히려 나이도 들고 위치도 있고 돈도 어느 정도 벌고 있고 20대보다는 30대가 안정적인 느낌이 들었는데 마흔을 앞두고 있으니까 갱년기는 아직 아니지만 뭔가 우울함? 울적함?이 있다. 갑자기 '나 잘 하고 있나? 잘 살고 있나?'라는 생각이 들 때가 많다"고 털어놨다.
닭발 한 통을 다 먹고는 "아무튼 오늘은 외로워서 (카메라를) 켜봤다. 혼자 밥 먹기 적적해서. 적적했던 우리 국보들 같이 먹었길 바라며 힘든 일 있어도 힘내고. 안 힘든 사람 없다. 다 고민 하나씩 있다 생각하고 '나만 왜 이렇게 힘들지?' 생각하지 말고 나이 그까짓거 이겨내고 일 이겨내고 사랑 이겨내고 하루 하루 또 열심히 살아보자. 저는 매운 걸 좀 먹었더니 힘이 나는 것 같다. 국보들 화이팅"이라고 팬들을 응원했다.
흐르는 눈물에 대해서는 "눈물이 또 난다. 나이가 들어서 눈이 건조해서 그렇다. 절대 그런 거 아니다. 의심하지 말라"며 건조해서 눈물이 나는 것임을 강조했다. (사진='이국주' 유튜브 영상 캡처)
뉴스엔 박수인 abc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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