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 '기후변화 분야' 매니페스토 최우수상 수상

전남CBS 박사라 기자 2023. 7. 28. 1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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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순천시가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와 전남연구원이 공동 주최한 '2023 전국 기초단체장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최우수상을 받았다고 28일 밝혔다.

제13회 매니페스토 경진대회는 지난 26~27일 순천대학교에서 '더 나은 미래를 위한 전환'을 주제로 진행됐다.

전국 기초단체장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는 전국 155개 기초지자체에서 364개의 사례를 응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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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천그린광장. 순천시 제공


전남 순천시가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와 전남연구원이 공동 주최한 '2023 전국 기초단체장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최우수상을 받았다고 28일 밝혔다.

제13회 매니페스토 경진대회는 지난 26~27일 순천대학교에서 '더 나은 미래를 위한 전환'을 주제로 진행됐다.

전국 기초단체장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는 전국 155개 기초지자체에서 364개의 사례를 응모했다. 1차 서류심사를 통해 172개 사례를 선정하고 27일 발표심사를 통해 9개 분야별 우수사례를 최종 선정했다.

순천시는 '기후환경 분야'에 '탄소중립 실현 도시 순천, 기후변화 대응 새로운 이정표를 세우다'를 주제로 응모했다.

순천시는 순천만 보전을 통한 온실가스 감축, 탄소중립 실현의 장이 되고 있는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와 정부보다 10년을 앞서는 '2040 탄소중립 추진전략' 수립 및 이행 등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노관규 순천시장은 "순천시와 시민들이 15년 전 생태 수도를 선포하며 기후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대한민국 새로운 이정표를 만들어 가고 있는 점을 인정 받아 뜻깊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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