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SDS 자회사 엠로, 올 2분기 영업이익 11억원…전년比 35% 감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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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SDS 자회사인 공급망관리 소프트웨어 기업 엠로는 올 2분기 매출 150억2700만원, 영업이익 11억6300만원을 기록했다고 28일 잠정 실적을 공시했다.
엠로에 따르면 올 상반기 누적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2.7% 증가한 293억원,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5.9% 감소한 22억7000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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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SDS 자회사인 공급망관리 소프트웨어 기업 엠로는 올 2분기 매출 150억2700만원, 영업이익 11억6300만원을 기록했다고 28일 잠정 실적을 공시했다.
엠로에 따르면 올 상반기 누적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2.7% 증가한 293억원,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5.9% 감소한 22억7000만원이다.
올 상반기 누적 매출은 역대 최대 실적이다. 공급망관리 소프트웨어와 AI 소프트웨어를 새롭게 도입하는 고객사가 늘어나며 소프트웨어 라이선스와 클라우드 서비스 사용료는 각각 지난해 상반기 대비 14.6%, 17.5% 증가해 44억3000만원과 22억1000억원을 기록했다. 소프트웨어 라이선스에 대한 로열티인 기술료도 전년 동기 대비 2.8% 증가한 49억4000만원을 달성했다.
또 엠로는 글로벌 시장을 공략하기 위한 통합 공급망관리(SCM) SaaS 플랫폼 연구개발 비용이 증가하면서 영업이익이 감소했다고 설명했다.
당기순이익은 약 198억원의 파생금융상품 평가손실로 인해 마이너스(-) 136억2000만원을 기록했다. 엠로 측은 “5월 말 발행한 전환사채(CB)와 신주인수권부사채(BW)의 발행 당시 가격과 비교해 현재 주가가 상승함에 따른 단순 회계 상의 조정일 뿐 실제 현금 유출 등의 영향은 없다”라고 했다.
한편, 엠로는 지난 5월 삼성SDS의 자회사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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