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강인 떠났으니 빈 자리 채우자’ 마요르카, 대체자로 ‘레알 유망주 찍었다’

반진혁 2023. 7. 28. 1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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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요르카가 이강인 빈 자리 채우기에 나섰다.

스페인 매체 '풋볼 에스파냐'는 28일 "마요르카가 이강인 대체자로 레알 마드리드 유망주를 주목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강인은 이번 시즌 6골 6도움을 기록하면서 대한민국 선수 최초로 라리가 두 자릿수 공격 포인트를 기록하면서 마요르카의 활력소 역할을 수행했다.

이강인을 빼앗긴 후 마요르카가 노리는 아리바스는 레알의 연령별 팀을 거친 미드필더 자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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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반진혁 기자= 마요르카가 이강인 빈 자리 채우기에 나섰다.

스페인 매체 ‘풋볼 에스파냐’는 28일 “마요르카가 이강인 대체자로 레알 마드리드 유망주를 주목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마요르카가 주목하는 유망주는 세르히오 아리바스로 많은 팀의 관심을 끌었다”고 덧붙였다.


마요르카는 이번 여름 핵심 자원을 잃었다. 이강인을 파리 생제르망에 내준 것이다.

이강인은 발렌시아를 떠나 정착한 마요르카의 없어서는 안 될 존재로 우뚝 솟았다. 상대의 허를 찌르면서 날카로운 패스로 공격의 시발점 역할을 담당하고 있으며 간혹 빠른 스피드를 통해 활기를 불어넣었다.

이강인은 이번 시즌 6골 6도움을 기록하면서 대한민국 선수 최초로 라리가 두 자릿수 공격 포인트를 기록하면서 마요르카의 활력소 역할을 수행했다.




특히, 레알 마드리드의 비니시우스 주니어에 이어 이번 시즌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드리블 성공 2위에 이름을 올리기도 했다.

이강인의 주가가 뛰어오르면서 이번 여름 이적시장을 통해 새로운 행선지를 물색했고 PSG와 연결됐다.

이강인은 PSG와 2028년까지 계약을 맺었으며 등번호는 19번을 부여받았다. 프리시즌 친선경기에서 데뷔전을 치렀고 번뜩이는 모습으로 시선을 끌었다.


이강인을 빼앗긴 후 마요르카가 노리는 아리바스는 레알의 연령별 팀을 거친 미드필더 자원이다.

아리바스는 공격형 미드필더를 비롯해, 중앙, 2선, 공격 전 포지션 소화가 가능한 멀티 능력을 탑재했다.

레알에서 2020/21시즌 프로 무대에 모습을 드러냈지만, 확실하게 자리를 잡지 못하고 카스티야에서 시간을 보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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