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마을] 英 스카치 위스키 증류소 26곳 탐방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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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간 <스카치가 있어 즐거운 세상> 은 스코틀랜드 위스키 탐험기다. 스카치가>
책은 그가 위스키 본고장 스코틀랜드 곳곳을 돌아다니며 방문한 증류소 26곳을 소개한다.
저자가 촬영한 증류소 현장과 위스키 제품 사진 등 다양한 시각 자료가 인상적이다.
위스키는 보리 발아, 건조, 분쇄, 당화, 발효 등 주조 과정의 미세한 차이로도 맛이 갈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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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승원 지음 / 싱긋
680쪽│3만9000원
신간 <스카치가 있어 즐거운 세상>은 스코틀랜드 위스키 탐험기다. <하루키를 읽다가 술집으로> 등 주류 관련 책을 펴낸, 유튜브 채널 ‘주락이월드’ 운영자 조승원이 썼다. 책은 그가 위스키 본고장 스코틀랜드 곳곳을 돌아다니며 방문한 증류소 26곳을 소개한다. 저자가 촬영한 증류소 현장과 위스키 제품 사진 등 다양한 시각 자료가 인상적이다.
위스키의 배경을 알면 그 풍미를 더욱 깊이 있게 즐길 수 있다. 위스키는 보리 발아, 건조, 분쇄, 당화, 발효 등 주조 과정의 미세한 차이로도 맛이 갈린다. 책은 각 업체가 어디서 원재료를 공수하는지, 어느 오크통에 숙성하는지, 어떤 모양의 틀에서 증류하는지 등을 설명한다.
안시욱 기자 siook95@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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