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록 전남지사, 동부본부 1호결재 '광양국가산단 투자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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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록 전남지사는 28일 동부지역본부(동부청사)를 방문해 청사 이전 상황을 점검하고 '광양국가산단 첨단산업 투자지원 계획'을 동부본부 제1호로 결재했다.
광양국가산단 첨단산업 투자지원 계획은 광양 동호안 부지의 유치업종을 기존 제철 연관산업에서 이차전지, 수소 등 첨단 신산업 분야를 추가해 포스코그룹 등의 신속 투자를 유도, 미래 첨단 산업단지를 개발하고 국가와 전남 발전의 성장 발판을 마련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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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연합뉴스) 전승현 기자 = 김영록 전남지사는 28일 동부지역본부(동부청사)를 방문해 청사 이전 상황을 점검하고 '광양국가산단 첨단산업 투자지원 계획'을 동부본부 제1호로 결재했다.
광양국가산단 첨단산업 투자지원 계획은 광양 동호안 부지의 유치업종을 기존 제철 연관산업에서 이차전지, 수소 등 첨단 신산업 분야를 추가해 포스코그룹 등의 신속 투자를 유도, 미래 첨단 산업단지를 개발하고 국가와 전남 발전의 성장 발판을 마련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김영록 지사는 "전남 동부권이 산업 기반 시설을 갖추고 신성장 동력의 핵심축이 될 제반 여건을 갖추고 있다"며 "우리나라 미래 먹거리가 되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 동부지역본부가 그 역할에 충실해달라"고 당부했다.
김 지사는 "동부청사 건립과 동부지역본부 확대 개편으로 동부지역 도민의 행정서비스가 크게 향상될 것"이라며 "동부권의 산업기반과 여건에 맞는 특색있는 시책을 개발해 남해안 문화관광의 중심으로 거듭나고, 나아가 영호남 화합과 번영의 구심점이 되도록 힘껏 뛰겠다"고 강조했다.
동부지역본부 확대 개편은 2018년 9월 민선 7기 핵심사업으로 시작됐다. 올해 7월 청사 완공과 부서 이전을 마무리하고 24일부터 본격 업무에 돌입했다.
기존 환경산림국 6과 130명에서 일자리투자유치국, 문화융성국, 여순사건지원단이 더해져 총 4국 320명으로 확대 개편했다.
shcho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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