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식품부, 유업계와 간담회…“과도한 인상 자제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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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유 가격 인상 이후 유제품 가격이 줄줄이 오를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정부가 유업계에 물가 안정에 협조해달라고 요청했습니다.
박수진 농림축산식품부 식량정책실장은 28일 서울 서초구 aT센터에서 유업계와 만나 "원유 가격 인상이 과도한 흰우유 가격 인상으로 이어지지 않도록 적극 협조해 달라"고 밝혔습니다.
이 자리에서 유업체들은 구매해야 하는 음용유 물량을 축소할 수 있게 하고, 가공유 가격을 지금처럼 리터당 600원에 구입할 수 있도록 정부 지원을 요청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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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유 가격 인상 이후 유제품 가격이 줄줄이 오를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정부가 유업계에 물가 안정에 협조해달라고 요청했습니다.
박수진 농림축산식품부 식량정책실장은 28일 서울 서초구 aT센터에서 유업계와 만나 “원유 가격 인상이 과도한 흰우유 가격 인상으로 이어지지 않도록 적극 협조해 달라”고 밝혔습니다.
어제(27일) 유업계와 낙농가로 이뤄진 낙농진흥회는 소위원회 11차 회의에서 오는 10월부터 원윳값을 L당 88원 올리기로 합의했습니다.
앞서 원윳값이 L당 49원 오른 지난해. 유업체들은 제품 가격을 10% 안팎으로 올렸습니다.
이 자리에서 유업체들은 구매해야 하는 음용유 물량을 축소할 수 있게 하고, 가공유 가격을 지금처럼 리터당 600원에 구입할 수 있도록 정부 지원을 요청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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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준수 기자 (eunjs@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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