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록 지사, 신 동부청사 1호 결재 '광양산단 투자지원'

전원 기자 2023. 7. 28. 17:4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김영록 전남도지사가 28일 새롭게 문을 연 동부청사를 직접 방문, 광양국가산단 첨단산업 투자지원 계획을 동부청사 제1호로 결재했다.

1호 결재인 광양국가산단 첨단산업 투자지원 계획은 광양 동호안 부지의 유치업종을 기존 제철 연관산업에서 이차전지, 수소 등 첨단 신산업 분야를 추가하는 내용이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세계유산 축전 선포식·한국정원문화원 건립 등 현안 살펴
김영록 전라남도지사가 28일 오후 순천시 해룡면 신대리 전남도청 동부지역본부를 방문, 정찬균 본부장으로부터 업무보고를 받고 있다.(전남도 제공) 2023.7.28/뉴스1

(무안=뉴스1) 전원 기자 = 김영록 전남도지사가 28일 새롭게 문을 연 동부청사를 직접 방문, 광양국가산단 첨단산업 투자지원 계획을 동부청사 제1호로 결재했다.

전남도 동부청사는 2018년 9월 민선 7기 핵심사업으로 시작됐다. 7월 청사 완공과 부서 이전을 마무리하고 지난 24일부터 본격 업무에 돌입했다.

조직도 환경산림국 6과 130명에서 일자리투자유치국, 문화융성국, 여순사건지원단이 더해져 총 4국 320명으로 확대 개편하면서 지금의 체제를 갖췄다.

1호 결재인 광양국가산단 첨단산업 투자지원 계획은 광양 동호안 부지의 유치업종을 기존 제철 연관산업에서 이차전지, 수소 등 첨단 신산업 분야를 추가하는 내용이다.포스코그룹 등의 신속 투자를 유도, 미래 첨단산업단지를 개발하고 국가와 전남 발전의 성장 발판을 마련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김 지사는 "전남 동부권이 산업 기반시설을 갖추고 신성장 동력의 핵심축이 될 제반 여건을 갖추고 있다"며 "우리나라 미래 먹거리가 되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 동부지역본부가 그 역할에 충실해달라"고 당부했다.

그는 순천의 자연유산 및 문화유산을 보전하고 전승하기 위한 2023 세계유산 축전 선포식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국립 한국정원문화원 건립 추진현황 및 각종 역점사업 진행 상황도 검토했다.

현안 점검 후에는 목재 이용에 대한 범국민 인식 개선 퍼포먼스인 'I LOVE WOOD' 챌린지에 직접 참여해 탄소중립 실천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전남도민의 동참을 요청했다. 'I LOVE WOOD' 챌린지는 일상에서 목재를 사용하는 작은 행동 하나가 탄소 중립을 실천하는 의미있는 일임을 알리기 위해 시작된 챌린지다.

김 지사는 "동부청사 건립과 동부지역본부 확대 개편으로 동부지역 도민의 행정서비스가 크게 향상될 것이다. 지역민과의 소통도 강화하겠다"며 "동부권의 산업기반과 여건에 맞는 특색있는 시책을 개발해 남해안 문화관광의 중심으로 거듭나고, 나아가 영호남 화합과 번영의 구심점이 되도록 힘껏 뛰겠다"고 강조했다.

junwon@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