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레이시아서 ‘한·말 방위산업 세미나’…방산 협력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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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레이시아 한국대사관은 전날 쿠알라룸푸르에서 제1회 '한·말 방위산업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28일 밝혔습니다.
이 행사는 지난 5월 체결된 FA-50 수출 서명식으로 조성된 양국 방산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대사관과 한국 국방부, 방위사업청, 국방기술진흥연구소, 말레이시아 국방부가 함께 마련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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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레이시아 한국대사관은 전날 쿠알라룸푸르에서 제1회 ‘한·말 방위산업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28일 밝혔습니다.
이 행사는 지난 5월 체결된 FA-50 수출 서명식으로 조성된 양국 방산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대사관과 한국 국방부, 방위사업청, 국방기술진흥연구소, 말레이시아 국방부가 함께 마련했습니다.
세미나에는 여승배 주말레이시아 대사를 비롯해 양국 방산 당국 관계자와 기업인 등 150여명이 참석해 국방·방산 분야 협력을 논의했습니다.
28일에는 양국 기업 간 1대1 면담이 진행됩니다.
말레이시아가 1990년대 중반 한국형 장갑차 111대를 도입한 이후 양국 간 방산 협력은 한동안 중단됐으나 올해 초음속 경공격기 FA-50 18대의 말레이시아 수출 계약이 이뤄지면서 다시 활기를 띠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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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웅수 기자 (wslee@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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