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 현대차·기아, 협력사 탄소배출 관리 돕는 자동화시스템 구축 外
경제계 소식 알아보는 비즈&(앤) 시간입니다.
오늘은 어떤 소식들이 있는지 살펴보겠습니다.
▶ 현대차·기아, 협력사 탄소배출 관리 돕는 자동화시스템 구축
현대자동차와 기아가 블록체인에 기반한 협력사 탄소배출 이력 관리 자동화 시스템을 구축해 협력사에 무상 배포합니다.
협력사들은 이 시스템을 통해 원료 채취부터 부품 및 차량 제조·운송까지 전 과정에서 발생하는 탄소배출 이력을 통합 관리할 수 있습니다.
▶ SK오션플랜트, 차기 호위함 2번 함 건조 착공…2026년 해군 인도
SK오션플랜트가 경남 고성군 강선공장에서 해군 호위함인 '울산급 배치3(Batch-Ⅲ) 2번 함' 착공식을 갖고 본격 건조에 들어갔습니다.
SK오션플랜트는 내년 11월 30일 진수식을 하고, 2026년 6월 30일 해군에 인도할 계획입니다.
▶ 두산에너빌리티, 배터리 재활용 전문 자회사 설립
두산에너빌리티가 배터리 재활용 전문 자회사 '두산리사이클솔루션'을 설립합니다.
'두산리사이클솔루션'은 출범 뒤 상용 생산시설을 구축하고, 2025년 하반기부터 연간 3,000t 규모의 원료를 처리해 리튬을 회수할 계획입니다.
▶ KAI-한국천문연구원, 우주과학·탐사 협력 강화
한국항공우주산업 KAI와 정부 출연 연구기관인 한국천문연구원이 우주탐사 협력 강화 업무협약을 체결했습니다.
한국항공우주산업 관계자는 "그간 쌓아온 탑재체, 위성 플랫폼 역량에 한국천문연구원의 전문성을 더해 착륙선, 행성 탐사선 등 우주 모빌리티 분야로 사업 영역을 확장하겠다"고 말했습니다.
▶ 셀트리온제약 "사전충전주사 생산시설, FDA 품질인증 획득"
셀트리온제약 청주공장의 사전충전주사 생산시설이 미국 식품의약국으로부터 cGMP 인증을 받았습니다.
cGMP는 '우수 의약품 제조 및 품질관리 기준'으로, 생산시설 실사를 거쳐 부여됩니다.
셀트리온제약은 "이번 인증으로 사전충전주사 제형 의약품의 안정적 국내외 공급과 함께 적극적 수익 다각화에 나설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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