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선관위 "농협조합장 경찰에 수사의뢰…금품 살포 정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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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뉴스1) 남승렬 기자 = 대구시선거관리위원회는 28일 전국동시조합장 선거에서 당선된 A농협 조합장 B씨를 경찰에 수사 의뢰했다고 밝혔다.

B씨는 지난 3월8일 치러진 조합장선거 때 유권자 1명에게 10만원을 계좌이체하면서 자신에게 투표하도록 유도한 혐의다.

B씨는 2021년 추석 선물을 대량 구입해 조합원 4~5명에게 돌린 혐의도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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