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백열등 퇴출‥"새 에너지 규정 내달 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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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에서 백열전구에 대한 소매 판매가 다음 달부터 금지됩니다.
미국 정치 전문매체 폴리티코에 따르면 미국 에너지부가 백열전구가 충족할 수 없는 새로운 에너지 효율 규정을 다음달 1일부터 전면 시행하면서 사실상 백열전구의 소매 판매가 금지됩니다.
백열전구는 전력 사용량 중 5%만 빛을 내는 데 사용하고 95%는 열에너지로 발산해 대표적 저효율 조명기기라는 지적을 받아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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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에서 백열전구에 대한 소매 판매가 다음 달부터 금지됩니다.
미국 정치 전문매체 폴리티코에 따르면 미국 에너지부가 백열전구가 충족할 수 없는 새로운 에너지 효율 규정을 다음달 1일부터 전면 시행하면서 사실상 백열전구의 소매 판매가 금지됩니다.
대신 소비자들은 LED 전구와 같은 고효율 조명기기를 구매해야합니다.
백열전구는 전력 사용량 중 5%만 빛을 내는 데 사용하고 95%는 열에너지로 발산해 대표적 저효율 조명기기라는 지적을 받아왔습니다.
백열전구 퇴출을 추진해온 조 바이든 행정부는 "LED 전구가 초기 비용이 더 많이 들지만, 장기적으로는 비용을 절감시켜 준다"고 강조했습니다.
가정용 백열전구의 조용한 퇴장은 시장의 변화를 이끄는 정부 규제의 힘을 보여준다고 폴리티코는 분석했습니다.
전재홍 기자(bobo@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3/world/article/6508780_36133.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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