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로 2분기 매출 150억…SaaS 투자로 영업익 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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엠로는 2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각각 0.8%, 35% 감소했다고 공시했다.
글로벌 시장을 공략하기 위한 통합 공급망관리(SCM) SaaS 플랫폼 연구개발 비용이 증가한 게 원인이다.
현재 엠로는 모회사인 삼성SDS, 공급망계획(SCP) 분야 글로벌 기업인 미 오나인솔루션즈와 함께 글로벌 시장을 위한 통합 SCM SaaS 플랫폼을 개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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엠로는 2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각각 0.8%, 35% 감소했다고 공시했다. 글로벌 시장을 공략하기 위한 통합 공급망관리(SCM) SaaS 플랫폼 연구개발 비용이 증가한 게 원인이다. 엠로는 2023년 2분기 연결 재무제표 기준 매출 150억원, 영업이익 11억 6000만원을 기록했다고 28일 잠정 공시했다. 당기순손실은 149억 7700만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적자 전환했다. 상반기 누적 매출액은 293억원, 영업이익은 22억 7000만원이다. 2022년 상반기 대비 매출은 2.7% 증가했으나 영업이익은 5.9% 줄었다.
현재 엠로는 모회사인 삼성SDS, 공급망계획(SCP) 분야 글로벌 기업인 미 오나인솔루션즈와 함께 글로벌 시장을 위한 통합 SCM SaaS 플랫폼을 개발하고 있다. 공급망관리 영역의 대표 기업들이 보유한 기술력, 전문성, 고객 기반, 영업 역량 등을 결합해 내년부터 해외 시장에서 본격적으로 사업을 수행할 예정이다.
엠로 관계자는 "글로벌 공급망관리 소프트웨어 시장은 시장 규모나 성장성, 수익성 등 모든 측면에서 국내 시장보다 매력적"이라며 "엠로, 삼성SDS, 오나인솔루션즈가 힘을 합쳐 독보적인 경쟁력으로 글로벌 시장에서 지금까지 와는 다른 '퀀텀 점프'를 이뤄낼 것이다"고 말했다.안경애기자 naturean@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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