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항공, 9월 IATA '국제항공 컨퍼런스' 주최 항공사로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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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항공이 오는 9월 개최되는 국제항공운송협회(IATA)의 국제항공 컨퍼런스의 주최 항공사로 선정됐다.
IATA는 최근 '2023 국제 안전 및 운영 컨퍼런스(World Safety and Operations Conference, WSOC 2023)'의 주최 항공사 선정을 포함한 행사 일정, 세부 내용 등을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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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어코리아=조성란 기자] 베트남항공이 오는 9월 개최되는 국제항공운송협회(IATA)의 국제항공 컨퍼런스의 주최 항공사로 선정됐다.
IATA는 최근 '2023 국제 안전 및 운영 컨퍼런스(World Safety and Operations Conference, WSOC 2023)'의 주최 항공사 선정을 포함한 행사 일정, 세부 내용 등을 발표했다.
윌리 윌시(Willie Walsh) IATA 사무총장은 "국경이 개방되면서 모든 항공 이해 관계자들에게 있어 안전 운항에 대한 의무가 필수적"이라며 "WSCO는 업계의 안전과 효율적인 운항을 위해 논의하고 토론하는 자리로, 베트남항공은 주최 항공사로서 항공안전에 대한 지식과 의견을 공유한다는 IATA의 공통된 목표를 실현하는데 강한 의지를 갖고 있다"며 선정 배경을 공유했다.
레 홍 하(Le Hong Ha) 베트남항공 CEO는 "IATA의 공식 회원사로서 올해 WSOC를 주최할 수 있게 되어 영광"이라며 "이번 행사가 항공사 및 국제기국 관계자들이 세계 항공산업의 비행안전을 고취시키기 위한 방법을 모색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WSOC 2023은 9월 19일부터 21일까지 JW 메리어트 호텔 하노이에서 열린다.
국내외 항공사 및 항공기 제조업체, 국제기구 관계자 등 800여명이 한 자리에 모여 '실천의 리더십(Leadership in Action)'을 주제로 안전(Safety), 객실운영(Cabin Operation), 항공운항(Flight Operation), 위기대응 및 항공기 복구(Emergency Response & Aircraft Recovery) 등 항공안전관련 지식 및 의견을 공유할 예정이다.
베트남항공은 현재 국내외 98개 노선을 운항하고 있으며, 2006년부터 IATA의 회원으로 협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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